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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엇이 주님의 뜻일까요? 여러분들의 기도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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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lmo [61.97.232.*]

2005-02-05 ㅣ No.3254

저는 이제 28된 청년입니다

짧게나마 제 소개를 하자면 ...부끄럽지만 모 수도원 생활을 조금 하다가 사회에 나와 방황중에 만난 여인과 냉담중에 살며 지내다가 제작년 10월에 어느 기도회에 아시는분의 소개로 회개하라는 말씀에 나갔다가 너무 큰 회개로 그 공동체에 봉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면혼배를 받고 혼인신고를 하고 아직 사회식으로 결혼식은 안한 상태 입니다

 

지금 제 처가 저를 만날 당시는 제가 냉담중이었고, 완전히 주님과 등을 돌리고 제 멋대로 살고 있던 중이라

저의 변한 모습,그리고 저의 봉사생활을 처는 무척 싫어합니다

자주 다투기도 하며, 달래고 기도하며 참고 그렇게 작년을 살았습니다

 

그런데,제가 주님을 떠나 제 멋대로 마구 이렇게 되어버린 저의 지금 환경 (가정을 갖게된 지금)을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글구, 제가 와이프를 하느님 품으로 인도하면 될 것 같은데 ,,정말이지 그 영혼을 사랑합니다

그런데 갈수록 처는 저와 다름을 정말 하나가 되지 않을것 같은 불안감마저 듭니다.

 

그럴수록 지난날 그 때 수도원 생활이 그리워지며,,솔직히 직장생활도 생활이 급해 닥치는대로 하여서 뚜렷한 직장이 안정된 직장이 안잡힙니다

세상사람들은 알 수 없는 목마름, 그 분께 불충했던 저의 죄... 저는 세상속에서 또 주님을 버리며 죄짓고 살기 싫으나 가정을 꾸려야 하기에 ...그렇다고 기도생활도 중요하고...

 

정말 어찌해야 하는지요... 제 영혼은 하느님을 목말라하고 그 분을 따르고자 하는데 그렇다고 헤어지는건 또 주님께서 주신 십자가를 내려놓게 되는 것은 아닌지...부디 조언과 충고 기도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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