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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고린도전서의 말씀은, 그 당시 로마의 영토이었던 그리이스의 고린도라는 매우 번성하였던 도시지역에 사도 바울로가 AD 51년경에 세운 교회내에서 바람직하지 아니한 자세와 모습으로 은사(spiritual gifts)를 갈망하던 신자들과 또 그들간에 발생하는 분쟁과 오해를 바로 잡기 위하여, 사도 바울로가 AD 59년경에 고린도 교회에 보낸 첫 번째 편지로 알려져 있는데, 이 편지의 제 12장에서 사도 바울로는 먼저 "모든 은사들은 오로지 거룩한 성령(Holy Spirit)에 의하여 아무런 댓가없이 피조물인 인간들에게 주어지는 것"(즉, 인간의 의지에 의하여 생겨나는 것이 아님)임을 구체적으로 가르치고, 더 나아가 제 13장에서는, 이들 중에서 특히 Charity는 은사중의 은사로서, 우리 모두가 신앙생활에 임함에 있어, Charity를 사제 및 신자들의 신앙적 으뜸 기본 덕목으로 받아들였을 때에만 거룩한 교회안에서 "은사로써 봉사"함에 있어 불평과 분쟁 및 갈라짐이 사라지고, 더 나아가 참된 Catholic 공동체의 실현이 가능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마음을 열어 사도 바울의 가르침을 받아드리고 또 이에 따라 살아가도록 합시다.

고린도전서 제 13장의 말씀이 "여기"에 있습니다...

- 소순태 마태오 교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