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연중 제22주간 수요일 9/5

인쇄

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18-09-05 ㅣ No.3642

연중 제22주간 수요일 9/5

 

나는 성당에 오면 누구랑 이야기하고 어떤 종교행위를 주로 하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나는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도록 파견된 것이다.”(루카 4,43) 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알렐루야의 후렴은 예수님의 나자렛 회당에서의 소명 선포와 관련하여 주님이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게 하셨다.”(루카 4,18) 라고 외칩니다. 이 말씀들을 들으면서, 우리의 신앙생활이 친교 클럽이나 취미활동의 아류로 그치지 않도록 스스로 모색하고 점검하여, 주 예수님이 선포하신 하느님 나라를 이 땅에 육화하는 일에 투신하도록 노력합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75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