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성녀 모니카 기념일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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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18-08-26 ㅣ No.3633

성녀 모니카 기념일 8/27

 

가끔 생각해 봅니다. 나는 주 예수님의 사랑을 받을만한 자녀인가? 나와 함께하면, 내가 하자는 대로 하면 그 사람이 주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 안에서 행복을 누리게 된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 누군가를 우리 성당에 데려오면 그 사람이 구원된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 우리는 정말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신자들인가?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사람들 앞에서 하늘 나라의 문을 잠가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고는 자기들도 들어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들어가려는 이들마저 들어가게 놓아두지 않는다.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개종자 한 사람을 얻으려고 바다와 뭍을 돌아다니다가 한 사람이 생기면, 너희보다 갑절이나 못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마태 23,13-15)

 

오늘 복음을 읽으며 우리 자신을 되돌아봅시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의지가 주 예수님께로 향하고 있는지? 그리고 진정 우리의 삶이 구원의 하느님 나라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그래서 나와 나와 함께하는 이들이 오늘 여기서는 복음을 이루는 기쁨으로 살아가고, 마침내 하느님 나라에서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될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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