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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녀를 초등학교 1학년으로 보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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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21.178.15.*]

2015-12-23 ㅣ No.11055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10년 2월에 태어난 자녀가 있습니다. 내년에 초등학교 1학년에 보내려고 하는데, 그러려면 동사무소에 가서 이달 안에 신청을 해야하나봅니다. 2009년생인 자녀를 둔 가정은 초등학교입학통지서가 왔다고 하더라구요. 별 차이없는 2010년생이라서 한 해 동안을 누리과정에 더 보낼 수도 있습니다만 만3~5세 누리과정 보육료를 광주는 교육청 예산에 미편성되어있어서요. 학부모가 돈을 내야하는 부담이 늘면서 똑같은 유치원에 한 해를 똑같은 내용을 가지고 지낸다는 것이라면 의무교육으로 되어있는 초등학교로 올려보내고 싶어졌어요. 아이가 공부도 곧잘 하는 편이라서 오전 수업하고 오후에는 방과후 과정도 있는 초등학교에 보낼 생각도 들어요. 의무교육이라고 해도 학부모가 내야하는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알고싶어요. 초등학교 학생 한 명의 아이를 키우는데 얼마의 돈이 드는지, 해가 바뀌면서 경제도 바뀌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학부모로써 기도할 내용이 많습니다. 아침 9시까지 꼬박꼬박 늦지않게 보내야하는것도 그렇고, 아침은 집에서 학교에서는 점심 간식까지 꼬박꼬박 잘 챙겨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초등학생이 되면은 올라가서 유치원다니는 동생들에게는 언니로 살아야하는데, 1학년 반에서는 생일이 막내일테니 수업내용을 잘 따라가며 선생님께 좋은 점수를 얻고 칭찬을 들으며 지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한편 이대로 가다가는 내년 한 해는 유치원도 학교도 아예 보내지 못하고 집에서 TV나 컴퓨터에 빠져서 살게 되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아이들 아빠가 지난 주에 일을 그만두었어요.

 

2주 정도는 휴식을 하고 몸을 안정시켜주어야 한다고 병원에서 말해주었답니다. 자동차가 후진하면서 건물에 부딪쳤답니다. 몸이 앞뒤로 흔들려서 검사받고 처방받아서 약을 타왔다고 말했습니다. 직장에서는 지난 번 아픈 일도 있고 하니 이번에 1년 쉬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직장에 들어가서 모든 일이 잘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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