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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신앙생활한지 십년 정도 되었구요

처음에는 그냥 부모님따라 성당에 다니다가 세례도 받고, 그냥 성당에 나가면 마음이 편해서 다녔습니다.

그러다 성경도 보고 기도도 드리며 신앙생활을 한지는 얼마 안됩니다.

  제가 하는 일은 매장(자영업)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데요, 요즘 성경을 보며 기도문도 찾아가며 기도도

제딴에는 열심히 한다고 하고 있는데요 기도가 이루워지지를 않습니다.

  장사가 너무너무 진짜 너무너무 안되서 장사가 좀 잘되게 해달라고 매일아침 매장에 나오면 기도부터하고 일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제가 기도하는것과는 정반대로 장사가 점점 더 안되고, 심지어는 저희 매장에 왔다가 그냥 간 손님이 옆매장에서는 꼭 사가는 거에요. 마치 "너는 안되" 라고 하는 것처럼, 옆 매장에서 10개 팔때 저희 매장은 한개도 못팔기도 합니다.  장사가 잘되게 해달라고 아침마다 기도드리는데... 옆매장 사장은 하느님도 안믿는데...

  하느님이 저를 버리신건가요?  아니면 저는 구제받을수 없는 악마인가요?

성경에보면 예수님이 "내이름으로 기도를하면 다 들어주신다" 고 하셨는데 저의 기도는 왜 안들어주시고, 심지어는 하느님을 믿지않는 옆매장이 장사가 더 잘되는 것일까요

  이런내용의 기도를 들여도 되나 정말 망설이다 망설이다 정말 너무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주님께 기도드린건데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고 약이오를 정도로 옆집이 잘되니...   주님께서 저를 버리신건가요?  아님 제가 악마이기때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