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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8 ㅣ No.10991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ㅇㅓ제가 추석 당일이라서 시댁에 갔다가 순간적으로 다리를 다쳤었는데요 ~ 시부모( 집안 전체가 개신교에요 )가 하는 말이 이게 다 교회 안 나오면서 하나님을 안 믿은 결과다라고 아주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데 이거 대체 어케 해야 할까요 ?? 그 뒤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며느리가 다쳤는데 그거를 그런 걸로 엮는다는게 진 ~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인지 시모가 요리를 하다가 손에 화상을 입었는데 약을 바르고 있더라구요 .. 순간 ' 샘통이다 '하면서 아주 그냥 꼴도 보기 싫어서 내다보지도 않고 방에만 있었습니다 ! 근데 ,여기서 젤 중요한 거는 저희 집에다 예수님이 걸려있는 십자가 상을 벽에 붙여놓았는데 시모가 이걸 보면은 분명히 노발 대발할텐데 어케 해야 하나요 ?? 정작 시모랑 싸우자니 제 집안의 깨진 후 바로 남편으로부터 이혼 통보가 날아들텐데 걍 무릎이라도 꿇으면서 더 이상 시부모한테 저에게 종교를 강요하지 말아달라고 해야 하는 걸까요 ? ( 결혼 후 지금까지 쌓아온 정이 있기 때문인지 남푠과 여기서 끝내기엔 싫어서요 ) P . S : 사실 제게 종교를 강요한게 첨은 아니지만 몸을 다쳤는데 거기서 글케까지 강요를 한다는게 정 ~말 어이도 없고 생각할수록 욱해지네요 .. 기도로 이겨내란 말만 해 주시지 말고 쫌 더 현실적인 답변 해주시면 캄사하겠습니다 ~! #천주교 #개신교믿는미친광신도시댁 #헌법제1조1항 #종교의자유 0 1,342 9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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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를 지나치게 믿는 광신도 시댁과 천주교 믿는 며느리 ..( 꼭 !좀 봐 주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