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물

꿈속의 눈꽃

인쇄

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6-08-27 ㅣ No.1343

 

베트남 수녀님이 작년 눈을 처음 보고 펄쩍 뛰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죠!

 

정말 정말 정말!

 

짧은 한국말밖에 못하시는 분이셨는데

 

난 지금 봉성체하러 간다.

 

흰눈 하늘의 맛나를 갖고

 

이젠 어떤 치료도 할수 없게 된 요셉형제를 위해

 

그가 웃으며 말했다. 저번에

 

"신부님 이제 치료안해서 참 좋아요! 편해요! 감사합니다."

 

얼굴이 좋아지신것 같다.

 

사람이 언제 죽을 지못해도 지금 이순간 사랑을 나눈다는것 그것이 바로 눈이 내리는 오늘을 만나는 순간이다.

 

난 왜 여름에도 잠을 자면 함박눈이 내리는 꿈을 꾸는 것일까?

 

난 꿈쟁이다.

난 꿈해몽가다.

난 꿈으로 돌아가는 나그네다.

난 눈꽃 꿈을 꾸며 산다.

그래서 그렇게 ,,,,,,,,,,,, 난 그러나 봐

 

 



582 1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