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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의 죽음(The Death of the Virgin) - CARAVAGG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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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5-06-05 ㅣ No.246

 

성모 마리아(Maria) 천주의 모친

1세기경, 예루살렘

마리아는 히브리어 Myriam에서 유래된 말로 '하느님이 사랑하시는 여자'란 뜻이다.

하느님의 은총을 힘입어 성자 다음으로 모든 천사와 사람들 위에 들어 높임을 받으신 마리아는 그리스도의 신비에 참여하는 지극히 거룩한 천주의 모친으로서 교회의 특별한 예식으로 공경 받으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마리아는 초세기부터 '천주의 모친'이란 칭호로 공경 받아왔으며 신자들은 온갖 위험과 아쉬움 중에 그의 보호 밑으로 들어가 도움을 청한다.

루가 1장 48절에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내게 큰 일을 하셨음이로다.'하신 마리아의 예언대로 에페소 공의회 이후 신자들의 마리아 공경은 존경과 사랑과 기도와 모방에 있어서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였다.

교리 안에서 시대와 장소의 조건이나 신자들의 기질과 품성에 따라 교회가 인준한 성모신심의 여러 형태는 성모가 공경을 받으심으로써 성자가 옳게 이해되시고 사랑과 영광을 받으시며 성자의 계명이 준수되도록 하는 것이다.

마리아는 하느님 백성의 표상으로, 하느님의 신부로 선택된 애초부터 원죄에 물들지 않으셨던 유일한 인간이다. 여러 날에 성모공경 축일을 지내고 있으며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을 재현해 놓은 성모상도 많다.


성모 마리아(Maria) 예수님의 어머니

1세기경, 이스라엘

축일:10월 7일

마리아는 히브리어 Myriam에서 유래된 말로 '하느님이 사랑하시는 여자'란 뜻이다.

이 축일은 성 비오 5세 교황이 레판토 해전(1571년) 승리기념일에 제정하였다. 그리스도교 신자 군사들은 그 때 자신들이 거둔 승리가 묵주기도를 바침으로써 받은, 천주의 거룩하신 어머니의 도움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

오늘 이 축제는 하느님 아드님의 사람이 되심, 수난, 그리고 부활의 영광에 특별한 방법으로 참여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이끄심으로 그리스도의 모든 신비를 묵상하도록 우리를 격려한다. (매일미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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