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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4 장 》 행위의 지혜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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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5-11-25 ㅣ No.292

제 4 장   행위의 지혜로움 

 

 

 

1. 무슨 말이든지 다 믿을 것도 아니요, 안으로 무슨 충돌이

 

있다고 즉시 그대로 할 것도 아니다. 하느님의 뜻을 생각

 

하여 매사를 깊이 주의하여 마련할 것이다. 슬프다! 우리는

 

남을 착하다고 하기보다 그르다고 믿고 말하기가 일쑤다.

 

우리는 이렇게 연약한 자들이다. 그러나 완덕에 이른 사람

 

은 쉽사리 남의 말을 함부로 믿지 않으니, 그는 사람들이 연

 

약하여 악으로 잘 기울어지고, 말에 실수하기가 쉬움을 알기

 

때문이다.

 

 

2. 무슨 일을 하든지 조급히 굴지 않고 자기 주견만을 고집

 

하여 내세우지 않음은 큰 지혜다. 누구의 말이나 다 분별

 

없이 믿지 않고, 또 들을 것이나 자기가 믿는 것을 즉시 다른

 

사람의 귀에 옮기지 않음도 큰 지혜다. 지헤롭고 또 양심을

 

잘 지키는 사람에게 가서 훈계를 청하라. 그리고 네 사사

 

로운 생각을 따르는 것보다, 너보다 더 나은 자에게 가서 배

 

우기를 힘써라. 착하게 살아야 하느님의 뜻에 맞는 지혜로운

 

사람이 될 것이요, 많은 일에서 경험을 얻으리라. 사람이

 

스스로 자기를 낮추어 생각할수록, 또 하느님께 더 잘 순종

 

할수록 모든 일에 지혜로울 것이요, 평화로이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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