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마지막 그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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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자 [kwj6400]
2011-10-23 ㅣ No.900
저만의 제 가족을 부르겠습니다...
그 동안 제 인생을 저와 함께 꾸려나갔던 남편, 다니엘과
키우면서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크고 자잘한 기쁨과 웃음을 주었던
보석같은 저의 딸, 아델라를 부르겠습니다.
여기까지 오기까지 주는 지도 모르면서 주었던 상처들과
더욱더 크게만 느껴졌던, 내가 받았던 상처들을
이제는 서로 다독여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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