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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ㅣ No.10848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세례받은지 7년째입니다. 그동안 성경공부, 레지오서기도 하면서 신앙생활을 한다고 해왔는데 성당에 회의적인 마음이 듭니다. 저를 괴롭히는 사람들은 성당에 나오면 죽여버리겠다고 위협을 하고 있고 분위기가 너무나 차가운것 같습니다. 제 사정을 잘 알면서도 그저 외면할 따름입니다. 그러다보니까 다른 종교에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어떤 판단을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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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 그만두고 싶은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