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엘리제를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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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는
베토벤이 작은 소녀를 위해
만들었다는 이 곡
아름다운 선율이 놀랍죠?
아무리 빛을 바라며 산다해도 손으로 빛을 조금
가린 후에야 해를 바라 볼 수 있듯이 오로지 빛만을
바라보며 빛이 되어 산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일인가
봅니다.
우리네 삶이란건
끊임없는 부르심에
끊임없이 예 하는건가
봅니다. 그 부르심이 어떤
조건과 상황이든간에...
갈 길이 먼 우리들이라면
잠시 커피 한 잔의 여유쯤은
허락하시겠죠?
쉬어 가자구요.....^^
앉았다가 다시 일어서는건
더 힘든가?
언젠가 제가 그랬잖아요
심님은 누드김밥 같다고...
근데요 누드김밥의 밥알이
흩어지지 않는거 보면
신기하죠?
그걸 우리는 이렇게 말하죠
신앙의 신비라고.....
(갖다 붙이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