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물

그레고리안 성가

인쇄

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4-12-12 ㅣ No.894





그레고리오 성가는 중세 이후 지금까지 카톨릭 교회에서, 단선율로
불리는 노래로, 이 노래는 독창이나 제창으로만 불린다.
그레고리오 성가의 명칭은 이 성가들을 수집하고 정리한 공이 있는
교황 그레고리오 1세(590-604 제위)의 이름을 붙여 만든 것이다.

그레고리오 성가는 대개 한 옥타브 이내의 음역으로 이루어져 있고 리듬 기록을 하지 못하는 네우마(Neuma)악보의 영향으로 각각의 음들이 거의 동일한 음가를 가지지만, 음가가 상대적으로 길고 짧아지는 것은 가사와 그 억양에 따른다.
예를 들어 프레이즈의 끝음은 다른 음들보다 길게 노래되고, 강조하는 말의 시간은 더 늘여진다. 마디박절이 전혀 없다.

합창이나 독창자들에 의해 연주되는 로마 카톨릭교회의 전례용 단성부 노래로서 라틴어로 쓰여졌으며 미사나 성무
일도(성무일과, 기도회)에서 사용된다. 그레고리오 성가는 그 사용처나 연주형식에 따라 기도송(Oration), 봉독송
(Lektion), 대창송(Antiphon), 응답송(Responsorium), 찬미가(Hymnus), 부속가(Sequencia) 등으로 구분된다.

1965년에는 제2바티칸공의회가 그레고리오 성가를 로마 카톨릭 교회의 전례로 재확인하는 동시에 다른 교회음악과
전례에서의 자국어 사용을 허용함에 따라 그레고리오 성가는 사용자체에서 커다란 제한을 받게 된다.


꼬리말 쓰기꼬리말 쓰기 

[2004/06/11]
표정선택

꼬 리 말
확인
  현재  0/최대 300byte(한글 150자, 영문 300자)

글쓰기 답글 회람 저장 인쇄 스크랩 최신목록최신목록 목록목록 윗글윗글 아랫글아랫글


Daum카페

신고센터 핫라인도움말 (문의)Daum카페 약관
Copyright by Daum Communications Corp.
"); } //-->


568 1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