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세가지 악 - 그 벗음과 입음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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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육신의 옷을 입고 세상에 나신 그 다음날인 오늘은 첫 순교자인 스테파노성인이 육신의 옷을 벗고 영원한 나라에 오름을 기념하는 날이다..
육신의 입음과 벗음으로 그 분들은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다...
우리는 무엇을 벗고 입어야 할것인가?
우리가 이 오류가득한 현 세상에서 순교로써 싸워내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다름아닌
바로 나의 육신, 세속, 사탄 이 세가지로서 가톨릭의 기본 교리이기도하나 많은 이들이 잘 알지 못하는 것들이다...
이 세가지는 타인으로부터가 아닌 나 자신으로부터의 순교이다..
그래서 더 어렵고도.... 쉽다.
나를 벗어버리고 주님을 입는 일!
매일의 그 작은 드러나지 않는 순교의 작업들을 통해
우리는 하느님께 영광을 드릴 수 있다...
그 분께는 가장 큰 기쁨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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