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시간
하느님은 나보다도 나를 더 잘 알고 계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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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나보다도 나를 더 잘 알고 계신다
과감히 당신 손을 감추시기도 하고, 넘어져 무릎이 까지더라도 모르는 척 하시기도 한다. 거절당하는 법을 익히도록 이끄신다. 짙은 먹구름 너머에는 찬란한 태양이 늘 빛나고 있다는 것을 깨우칠 수 있도록 때로는 자애롭게 때로는 엄하게 가르치신다. 때로는 동냥하는 쪽박마저 깨뜨리시고
더없이 냉혹하게 대하기도 하신다. 하며 떼썼던 어릴 때처럼, 내 기대와 요구대로 되지 않는다 해도 "하느님, 내 하느님 맞아?" 묻는 그런 철부지는 되지 말자고 다짐해 본다. 노래 : 약한 나로 강하게
약한 나로 강하게 가난한 날 부하게 눈먼 날 볼 수 있게 주 내게 행하셨네
호산나 호산나 죽임당한 어린양 호산나 호산나 예수다시 사셨네
내가 건너야 할 강 거기서 내 죄 씻겼네 이제 주의 사랑이 나를 향해 흐르네
깊은 강에서 주가 나를 일으키셨도다 구원의 노래 부르리 예수 자유 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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