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어떤 사람은
"나는 용서받을 것도 없고 용서할 것도 없다"
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나는 용서받을 게 너무 많고 용서할 것도 너무 많다"
고 말합니다.
용서를 모르는 사람이 깨끗한 사람인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용서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모르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완전 무결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남을 미워해 본 적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짓말이 아닐까요?
용서는 남을 보고 하는게 아니라
내 마음을 보고 하는 것입니다.
남을 보면 미움과 갈등이 떠나지 않습니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을 바라보면 내 어리석음과 추함과
부끄러움에 고개가 숙여지고 눈물이 나옵니다.
그때 다른 사람도 용서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