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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셉 성월 <제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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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5-09-29 ㅣ No.281

            제 30 일 : 임종하는 이의 주보이신 성 요셉

 

 

 

            시 작 묵 상 :

 

            성 요셉이 돌아가시자 예수님과 성모님은 공경하는 마음으로 그 시신을 염하시고

 

        예를 갖추어 장사를 지내셨다. 베다 성인이 말씀하시기를," 요셉 성인의 시신을 요사

 

        밧고을에 안장하였는데, 성 시메온 무덤에 가깝고 후에 성모님의 성스러운 시신도 이곳

 

        에 안장하여 잠깐 쉬시었다." 고 한다. 수많은 현자들이 말하기를, " 예수님은 수난하시고

 

        부활하신 후에 성 요셉의 영혼을 다시 본 몸에 합하여 즉시 부활하게 하셨다." 하고 또 박식

 

        한 수아레스는 성 요셉의 영과 육이 예수님과 함께 천국 영광을 누리심을 보았다하니, 이 말씀

 

        이 어찌 근거가 없겠는가!

 

            또 성 벨라지오 세넨시쓰가 말하기를, " 세상에서 성 요셉이 예수님과 성모님과 함께

 

        한집에 계시며 모든 고난을 받으셨으니, 이제 천국에서도 성 요셉의 영과 육이 예수님과

 

        성모님과 함께 평안한 곳에 머물러 영원한 복을 누릴 것이다." 하였다. 또 성 프란 치스꼬

 

        살레시오도 많은 증거로 성 요셉의 영과 육이 함께 천상에 계심을 주장하며 말하기를,

 

        " 성 요셉의 영과 육이 천국에 계심을 의심없이 믿는다." 고 하셨다.

 

 

            마 침 묵 상 :

 

           사람은 반드시 한번 죽고 한번 부활한다. 부활은 두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선자의

 

        부활이고  하나는 악자의 부활이다. 선자의 부활을 얻으려면 살아 생전에 마땅히 성 요셉

 

        을 본 받아 본성을 절제하고 시련과 고통을 당할때 인내하고 달게 참아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지금 삶의 괴로움이 후에는 반드시 은혜로 바뀔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쾌락

 

        을 취하며 가난을 싫어하고 또 환난을 만날 때에 한탄하기를 ' 하느님이 내게 복을 주시지

 

        않고 왜 이런 괴로움을 주시는가!' 하고 불평한다면 어떻게 선자의 부활을 바라며 악자의

 

        부활을 두려워 하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환난때에 항상 성 요셉의 인내하신 표양을 본받기

 

        를 원하며 성 요셉께 기도 드리기를,

 

 

            ○ 임종하는 이의 주보이신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임종하는 이의 주보이신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당연히 바칠 덕 : 앞으로 무슨 일을 할 때마다

 

                                   죽을 때를 생각 할것

 

 

        기 도 지 향 : 성 요셉께 선종하는 은혜주시기를

 

                             매일 기도한다.

 

 

        성 요셉의 행적 : 성 요셉을 공경하는 것은 사람을

 

                            권면하는 도움이 된다

 

 

            옛적에 부랑시아에 예수회 루도비꼬 신부는 열심으로 성 요셉을 공경하며 매일

 

        네차례식 기도 하시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성 요셉을 공경하도록 권하셨다. 그 신부

 

        는 성 요셉께서 기묘한 방법으로 주신 많은 은혜를 증거하며 말하기를, " 누구든지 성 요셉

 

        께 도우심을 구하면 얼마든지 은혜를 얻을 수 있다." 고 하셨다. 과연 성 요셉은 그 말씀의

 

        진실한 체험을 분명히 나타내시어 그 신부는 대학의 학장이 되었다. 그는 학생들의 믿음을

 

        북돋아 주기 위하여 마침 성 요셉 축일이 가까워지자 열심한 두 수사를 불러서 " 성 요셉 축일

 

        이 멀지 않으니 당신들은 모든 학생들에게 성 요셉 축일 전 9일 동안 주보 성 요셉을 공경하게

 

        하고 또 그 축일을 더욱 축하 드리게 하여 어떤 은혜든지 성 요셉께 청하도록 하십시오." 하셨다.

 

            두 수사는 그 신부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들이 맡아 가르치는 제자들에게 성요셉 축일에

 

        모두 성체를 모시게 하고 성 요셉께 크게 축하드렸다.

 

            그 후 두 수사가 루도비꼬 신부에게 보고하기를 " 저는 성 요셉께 보호하심과 전구해 주심을

 

        청하고 오직 글을 지어 예수님의 영광을 현양하기를 원하였는데 후에 과연 글을 잘 써 성 요셉

 

        께서 제가 구한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하였다.

 

            또 한 수사는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 심중에 구한 것을 성 요셉의 보호하시는 은혜로 이미

 

        얻었다고 하였다. 그 신부는 성 요셉을 더 열심히 공경하며 임종때 동회 수사에게 부탁하기를

 

        대주보 요셉 성상을 자기 관속에 넣어 달라고 청하셨다.

 

 

 

        성 요셉 호칭기도나 정한 기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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