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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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추기경 [cardinal] 쪽지 캡슐

1999-06-14 ㅣ No.378

s나 희찬님에게

 

보내준 편지에 감사해요.

무엇보다 최경숙 루시아 수녀님의 소식을 전해주어 고마워요. 헌데 그 소식을 너무 늦게 접하게 되었네요. 나는 최루시아수녀님을 여러번 만났고 그분이 얼마나 신부님들과 신자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분이신지 알지요. 이제는 천국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실 수녀님께 감사의 뜻을 천국으로 보내야겠군. 아무튼 고마워요. 수녀님의 조카분에게 인사 전해 주기를!  안녕히.

 

                                                                       혜화동 할아버지

 

 

 

김 윤신 헤레나에게

 

편지 고맙다. 그런데 임충신 신부님 영명 축일엔 갔었는데 이 편지를 읽지 못하고 갔기

때문에 반주자가 누구인지 찾지도 않았구나.  내일 모레 18일 견진미사에 또 간다. 그때는 누가 반주할까? 그때는 큰 미사일터이니 헤레나는? ... 아무튼 만일 네가 이 편지를 읽는다면 스스로 자기 소개를 해 주기를 바란다. 안녕히.

 

                                                                        혜화동 할아버지

 

 

 

조 광휘 총무님께

 

편지와 초대에 감사합니다. 하지만 내가 이제야 그 편지를 읽었으니 다 때늦은 인사가 되버렸습니다. 10월 16,17일 이틀간하는 현양대회? 아직은 무어라고 답을 할 수가 없군요. 여러가지 초청이 있어서 좀 정리를 해 보아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가능하면 교구사무처에 먼저 청해보시기를!!  안녕히.

 

                                                                        혜화동 할아버지

 

 

 

히야친타에게

 

백장미와 함께 백장미보다 더 예쁜 히야친타의 글을 읽으니 너무 기분이 좋아서 사이버 공간으로 하늘높이 오를 것같구나. 그런데 나는 무슨 꽃으로 답을 보내지?

...성모님이 좋아하시는 로사리오의 꽃이 좋을 것같군...  그럼 안녕히

 

                                    혜화동 할아버지

 

 

 

최 수안에게

 

보내 준 편지 고마워유~  또 기회가 되면 인사하러 여기까지 오시겠다니 그때를 기다릴까, 말까?

주님의 은총 속에 건강하기를 빌어요! 잘있어요!

 

                                             혜화동 할아버지

 

 

 

박 광수 요셉에게

 

보내준 편지에 감사해요.

그리고 김일영 신부님에게 때늦고 또 직접은 아니지만 조의와 함께 기도를 약속한다고 전해주기를!

요셉의 어머니를 위해서도 기도드리겠습니다.  안녕히 .

 

                                           혜화동 할아버지

 

 

 

봉 윤경에게

 

편지에 감사한다. 윤경이가 성당에로  발길을 돌릴 수 있도록 윤경이 마음에 하느님께서 사랑의 빛을 가득히 부어 주실 것을 믿고 기도드린다.

윤경아! 행복을 찾니? 무슨 행복?

돈? 사랑?....친구?

그런데 하느님없이 너는 무엇이냐? 생각해 보았니?

안녕!

 

                                                                     혜화동 할아버지

 

 

 

 

황 중호군에게

 

보내준 편지 기쁘게 읽었네. 무엇보다 이다음에 사제가 될 뜻을 확고히 지니고 있는 것 같아서 참으로 고맙네. 하느님께 감사하며 황군을 위해 하느님께 기도드리지.

부모님도 기도를 통해서 차차 이해하시게 될 것이라 믿네.

조정래 신부님에게도 문안드려주게. 안녕히.

 

                                                                         혜화동 할아버지

 

 

 

 

이 선중 로마나 수녀에게

 

보내준 편지 기쁘게 읽었다. 내가 한 강연에서 무언가 남는 것이 있었다니 하느님께 감사할 뿐이다.

언제 시간이 되면 함께 북한산 등산을 가요. 아무쪼록 남은 학기 졸업까지 잘 마치기를 바라고 수도회와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그리스도의 정배가 되어주기를 빌며...

안녕히.

 

                                                                        혜화동 할아버지

 

 

 

김 상희에게

 

보내준 편지 기쁜게 읽었다. 그렇게 나를 칭찬해 주니 고맙다.

상희야. 우리 한 번 주님의 사랑 속에 열심히 사람다웁게 살아보자.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이다. 가장 값지게 살아보자!

그럼 안녕히. 본당 이 한수 신부님에게도 문안다오.

 

                                                                          혜화동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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