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기도를 잘못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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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1-09-16 ㅣ No.127

기도는 아득한 위를 향해 하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바로 옆에다 속삭이는 긴밀한 것이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나와 함께 기도해 주시기 때문이다.

 

 

기도는 아득한 위를 향해 하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아래다 하는 것이다.

 

밑바닥에서 모든 감정의 깊은 곳까지 내가 모르는 것 같이 알고 눈물과 큰소리로 기도하시는 사제이신 그리스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올리시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인간으로 이 세상에 계실 때에 당신을 죽음에서 구해 주실 수 있는 분에게 큰 소리와 눈물로 기도하고 간구하셨고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경외하는 마음을 보시고 그 간구를 들어 주셨읍니다. -- 히브리서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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