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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셉 성월 <제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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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5-09-21 ㅣ No.273

            제 22 일 : 천사의 알림으로 아기 예수님을

 

                      모시고 성모님과 함께 에집트로

 

                      피신하신 성 요셉

 

 

 

           시 작 묵 상 :

 

          성서 말씀에 천사가 성 요셉의 꿈에 나타나 ' 일어나 마리아와 함께 아기 예수를

 

       데리고 에집트로 피하라. 헤로데왕이 아기 예수를 죽이려고 한다' 고 하였다.

 

       성 요셉은 즉시 일어나 마리아와 함께 길을 떠나 에집트로 가셨다. 이때 성요셉의

 

       마음은 얼마나 괴로우셨을까? 금구 성 요한이 이 일을 강론하기를' " 천사가 성 요셉

 

       에게 마리아와 함께 에집트로 피하라고 하였다. 그때 성 요셉은 본국과 예루살렘 성전을

 

       버리고 이단 나라에 도착하여 마귀 위하는 것을 볼 뿐 아니라, 아기 예수를 해산하신

 

       성모님, 어린 나이에 몸도 약한 상태에 멀고 먼길을 떠나야 함은 보통 근심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금구 성 요한은 성 요셉의 순명하심과 그 믿음을 부러워하고 공경하며 감탄 하였다.

 

       또 요셉 성인께서 에집트로 피하라는 명을 한번 들은 즉시 깊은 밤에 일어나 조금도 불쾌한

 

       마음 없이, 또 본국으로 돌아올 기약도 묻지 않은채 즉시 아기 예수님과 함께 피난가신 것은

 

       우리들에게 역경에서 순명하는 모범을 가르치심이 아닌가?

 

 

            마 침 묵 상 :

 

            사람이 세상에 있을 때 영혼을 유혹하여 지옥에 빠뜨리고자 하는 나쁜 왕이 있는데

 

        그것은 사탄이다. 우리는 어떻게 그 해를 피할 수 있을까? 그 해를 피하려면 마땅히 온갖

 

        범죄할 기회를 피하고 성 요셉의 순명하심과 믿음의 덕을 본받아 그 전달하시는 은혜를

 

        얻어야만 사탄의 간사스런 유혹을 물리칠 수 있으므로 성 요셉께 기도 드리기를,

 

 

            ○ 에집트로 피신하신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에집트로 피신하신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당연히 바칠 덕 : 여행할때 단정함을 지킬 것

 

 

        기 도 지 향: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한다.

 

 

        성 요셉의 행적 : 성 요셉이 여행하는 사람을 인도하심

 

 

            옛적에 성 프란치스꼬 수녀 세시리아가 열심한 마음으로 성 요셉을 공경하여,

 

        매일 성 요셉께 드리는 기도를 외울 뿐 아니라, 매주일 미사 전에 항상 대재를 지켜

 

        성체만 영하고 맑은 물만 마셨다. 성 요셉은 세시리아의 열심함을 큰 은혜로  여러번

 

        여러번 갚아 주셨다.

 

            어느날 세시리아가 다른 수녀와 함께 유명한 성당에 가서 성모님께 조배하고 수도원

 

        으로 돌아가려고 바닷가에 갔다. 배는 이미 떠났고 날은 저물어 갈 길이 저물어 갈 길이

 

        막막하고 머물 곳이 없었다.

 

            동행하는 수녀가 매우 근심하자 세시리아가 성 요셉께 의지하는 마음으로 그 이름을

 

        불러 도우심을 간구하며 기도를 했다. 기도를 마친 그 순간 한 경건하고 인자하신 노인이

 

        소년과 함께 가까이 오셔서 수녀에게 말씀하시기를, " 당신들이 길을 인도할 사람을 구하면

 

        내가 기꺼이 당신들에게 길을 인도해 주겠소. 또 짐이 무거우면 이 아이에게 맡기시오"하셨다.

 

            수녀가 대답하기를 " 저희들은 공경하올 노인의 인자하심에 감사드리며 또 동행해 주시는

 

        뜻을 매우 기뿌게 여기지만 저희가 머무는 집은 아주 멀리 있으니 노인께서는 먼 길이 힘드실

 

        것이고 또 저희 집은 성 안의 성 요셉 거리에 있습니다."고 하자, 노인이 대답하시기를, " 그러면

 

        더욱 좋소. 나도 그 곳에 살고 있소." 라고 하셨다.

 

            수녀가 이 노인과 먼길을 동행하여 무사히 성안의 수도원에 도착한 후에 함께 온 소년이 

 

        수녀의 짐을 수도원 문 앞에 내려 놓자 수녀들이 몸을 굽혀 인사하려 할 때 노인과 그 소년은

 

        순간 사라져 보이지 않았다. 수녀가 짐작하기를 노인은 세시리아의 주보 성 요셉이고 그 아이는

 

        수녀의 수호천사이거나 혹시 소년예수가 아닐까? 생각하며 세시리아와 동행한 수녀는 요셉 성인

 

        께 이 은혜를 감사하였다.

 

 

 

        성 요셉 호칭기도나 정한 기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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