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도우미

           제 21 일 : 성모님과 함께 성전에서 아기 예수님을

 

                      하느님께 봉헌하신 성 요셉

 

 

            시 작 묵 상 :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신지 40일만에 성 요셉이 성모님과 함께

 

        교회의 법대로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 봉헌하신 것은 온전하고 깨끗한

 

        제물을 하느님께 드리기 위한 것이다.

 

        예로부터 하느님께 봉헌하는 예물이 아기 예수님을 드리는 예에 비하면

 

        다른 것은 비할 수가 없고, 지금의 제사는 예수님 자신을 제사로 삼으시므로

 

        예수님은 제사를 봉헌하시는 사제이시며 또한 제물이시다. 그러니 그 귀하심은

 

        감히 헤아릴 수 없고 또 성모님과 성 요셉의 사랑이 예수님의 사랑에 결합하시니

 

        이 봉헌예절을 하느님은 기뻐하신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들이 이 제물을 보고 귀하게

 

        여기며 찬미하고 하느님은 예수, 마리아 요셉의 애정을 축하하셨다.

 

 

            마 침 묵 상 :

 

            예수님은 미사중에 성체를 이루실때, 당신 자신을 성부께 드려 우리를 위하여

 

         조배하시고  감사하시며 보속하시고 기도하시는데 우리는 미사에 참례할 때에

 

         어떠한 열심으로 하였는가!

 

         늘 우리는 불 필요한 것을 보며, 우리의 몸은 성전안에 있으나 우리의 마음은 성전

 

         밖의 일로 분주하니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이제부터는 미사에 참예할때 성모 마리아

 

         와 성 요셉이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 드리시던 정성을 본받기를 원하며 성 요셉께 기도 드리기를,

 

 

            ○ 성모님과 함께 성전에서 아기 예수님을 봉헌하신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성모님과 함께 성전에서 아기 예수님을 봉헌하신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당연히 바칠 덕: 정성된 마음으로 미사에 참례할 것

 

 

         기 도 지 향 : 정신 없이 미사에 참례하는 이를

 

                               위하여 기도한다.

 

 

        성 요셉의 행적 : 성모님은 성 요셉을 공경하는 자를

 

                              보호하여 은혜를 내려주심

 

 

 

            옛날 부랑시아에 베드로 고동이라는 예수회 신부가 있었다. 열의와 덕행과

 

         학문이 뛰어난 그는 오직 성 요셉을 공경할 뿐 아니라, 성 요셉을 공경하게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가르치며 강론할 때마다 늘 성 요셉께 찬미 드릴 곳을 찾았다.

 

            부랑시아에 처음으로 생긴 성 요셉 성당은 이 베드로 고동이 지은 것이다.

 

         하느님은 그 공로를 갚아 주시기 위하여 미리 죽을 때를 알려주셨는데 그 날이 바로

 

         성 요셉 축일이다. 그토록 성 요셉을 공경하던 베드로가 고칠 수 없는 병이 들었다.

 

         그때 성모님께서 나타나셔서 " 나 이제 너에게 복된 죽음을 맞이하게 도와주는 것은

 

         네가 일생 사는동안 항상 나의 정배 성 요셉을 열심으로 사랑하였기때문이다.

 

         라고 말씀하시니, 베드로가 이 말씀을 듣고 기쁨이 가득한채 세상을 떠나 천국에서

 

         성 요셉 축일을 지냈다.

 

 

 

         성 요셉 호칭기도나 정한 기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