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그립습니다. 추기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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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순 [shine1196] 쪽지 캡슐

2009-03-10 ㅣ No.1126

그리운 추기경님!

선종시 한국에 없어서 추기경님 을 먼곳에서 보내드려야 했읍니다.

작년에 어머님을 여의어 그 슬픔이 가슴가득한 데 또 다시 추기경님이 떠나셨읍니다.

또 다시 존경하는 어르신을 보내야 하는 슬픔이 얼마나 큰지!!

하느님나라에서 예수님과 성모님과  함께 하시리라는 믿음이 위로가 됩니다.

명동에서 3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는 저는 명동성당이 가까워서  삼종기도 타종소리도 근무중 들을 수 있었고,

생전의 추기경님 미사도 자주 참석할 수 있었읍니다.  생각해보면  얼마나 큰 축복이었는지요?

세례성사, 견진성사후  추기경님은 사진 촬영도  함께하여 주셔서 그 귀하신 모습 사진으로 간직하고 있읍니다.

명동성당에 가면 늘 추기경님에 계셨기에 그 곳에 가면 추기경님이 더욱 그립습니다.

오늘도 명동성당에 가면 추기경님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곳곳에 머무셨던 발자취, 인자하신 미소, 사랑... 너무도 그립습니다.

예!  저희도 행복하였읍니다.   추기경님과  함께 한  시간들...

저희곁에 계셔주셔서 정말 감사했읍니다.  

사랑합니다. 김 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

주님의 평화속에 머무시고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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