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목마른 사람만 물을 찾는 것이 아니다. 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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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사람만 물을 찾는 것이 아니다. 물도! 목마른 사람을 찾는다. 아니 어쩌면 물이 더 목마른 사람을 더 목말라 한다."
문득! 머리가 시원해지는 묵상이 문득 영혼이 한층 성장되는 관상이 문득 마음이 하느님의 인식으로 활짝 열리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 중에 "목마른 사슴"있습니다.
슬프면서도 편안한 그 노래를 들으면서 늘 나의 목마름 만을 생각하고 자기 연민과 성찰 그리고 하느님 바라보기만을 다짐했는데 그것역시 나만을 생각하는 기도였습니다.
목마른 사람만 물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어쩌면 그분이 더 우리를 목말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젠 그분에게 작은 샘물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샘물지기 허신부
이렇게 짧은 강론 괞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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