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나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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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1-09-07 ㅣ No.119

하느님을 보게해달라며

 

 

 

살았던 내가

 

 

 

내 안에서 하느님을 보고

 

 

 

하느님께 나를 보게해달라하였던

 

 

 

내가

 

 

 

나를 보게되어

 

 

 

내가 나를 말할수 없게되었다.

 

 

 

 

 

내안에 내가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그래 당신이 쉴곳이 없었던 것이다.

 

 

 

당신은 내안에 있지 않은 것이 아니라 내쫓긴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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