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천사이야기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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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사들과 미사 "하늘이 열리고 한 무리의 천사가 미사성제를 돕기 위해 내려온다"(성 그레고리오) "천사들은 사제를 둘러싸고 미사 집전을 돕는다"(성 아우구스티노) "미사가 거행되자 성전은 제대 위에서 거행되는 하느님의 희생 제사를 찬미하는 셀 수 없이 많은 천사들로 가득찬다" (성 요한 크리소스모)
미사의 효과는 너무나 훌륭하고 하느님의 자비와 관대함은 한이 없기에 예수께서 제대 위에 오실 때만큼 은총을 청하기 좋은 때는 없다. 미사 중에 우리가 얻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다른 모든 기도와 희생과 순례로도 얻지 못할 것이다. 이 자비의 순간을 절대 놓치지 않는다.
성녀 바르짓다는 미사에 대한 환시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어느 날 내가 미사를 드리고 있을 때 수많은 하늘의 천사가 내려와 제대를 둘러싸고 사제를 응시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미사에 임하고 있었는지요!
도미니코회의 복자 헨리 수조가 미사를 드리고 있을 때 천사들이 제대 주위를 둘러싸고 사랑의 환희에 젖어 그에게 다가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일은 우리가 직접 볼 수 없어도 매 미사 때마다 일어나는 일들이다.
미사 때마다 우리가 수많은 하느님의 천사들의 무리와 함께 기도하고 있다는
(폴 설리반 신부의 '천사에 관한 모든 것'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