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물

Arirang on Green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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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7-03-08 ㅣ No.1536


 

하얼빈가

 

 

                              안중근

 

 

대장부가 세상에 처함이여

 

뜻을 모아 어려움을 당하리로다.

 

시대가 영웅을 만듦이여

 

영웅이 시대를 만들도다..

 

북풍이 차고 싸늘함이여

 

내 피는 불같이 뜨겁도다.

 

강개한 마음으로 떠나감이여

 

좀도둑을 반드시 죽이리로다..

 

나의 모든 동포들이여

 

부디 공업을 잊지 말지어다..

 

만세 만세를 부름이여

 

대한 독립 만세!!!!

 

 

 

 

안중근 : 조선의 의사. 아명은 응칠, 교명은 도마,

            본관은 순흥,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만주를 거쳐 블라디보스톡으로 망명.

            대한 의군 참모총장 겸 특파독립대장 및

            아령지구 군사령의 직책을 맡아

            일본군과 싸웠다.

            그 후 하얼빈에서 이토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체포되어

            여순 감옥에서 순국했다...

 

 

 

 

 

 

 

 

 

 

 

체포될 당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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