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성당 자유게시판

달봉 신부의 성지순례기(마지막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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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달현 [dalbong6] 쪽지 캡슐

2003-10-24 ㅣ No.2385

다음으로 향한 곳은 바오로 사도의 참수터다. 참수 당하시고 난 후에 루치나라고 하는 귀족 부인이 몰래 시신을 아까의 성 바오로 대성당있는 곳으로 옮겼다.

참수터 위에 있는 기념 성당 안에 있는 참수당하는 바오로 사도의 모습이다.

 

참수를 당하셨을 때 목이 세번 튀었다고 한다. 그리고 바오로 사도의 목이 땅에 닿은 세 곳에서 샘이 솟았다고 한다. 첫 번째 샘의 모습이다.

 

두 번 째 샘의 모습이다.

세번 째 샘의 모습이다. 그래서 그들은 Tre Fontane라고 부른다. 지금도 물소리가 힘차게 들린다. 마치 전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교회를 상징하고 있는 듯하다.

 

바오로 성인이 감옥에서 걸어서 이 곳을 지나 바로 참수터로 향하셨다. 바오로 성인이 걸으셨던 그 돌길이다.

참수터 위에 세워진 기념성당의 외부 모습이다.

바오로 사도가 갇혔던 감옥 터의 모습이다.

감옥터 위에 세워져 있는 바오로 감옥 기념 성당의 내부 모습이다. 이 날이 주일이라 미사를 보고 있다.

 

바오로 감옥터를 마지막으로 로마에서의 성지 순례아니 2003년도 새사제학교 이스라엘 로마 성지순례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이태리 공항으로 향한다. 로마발 서울행 비행기 8시 20분이다. 대한항공 편으로 드디어 서울로 향한다. 이제 정말 로마여 안녕이다. 로마여, 이스라엘이여, 안녕, 다음에 꼭 다시 오마...

 

아이고 드디어 끝났습니다.

그동안 저의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애타게 기다리시는(?) 사해비누타기 문제는 월요일날 아침에 바로 띄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든 분들께 많은 행운이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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