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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셉 성월 <제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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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5-09-12 ㅣ No.264

          제 13 일 : 애덕이 지극히 뜨거우신 성 요셉

 

 

          시 작 묵 상 :

 

            성 요셉의 정결함과 겸손한 덕이 크고 높다해도 애덕은

 

        그 모든 덕위에 가장 뛰어나신다. 현자가 " 성모님은 하느님을

 

        사랑하심이 지극하시어 모든 성인들 중에서 가장 뛰어 나시고 또

 

        성모님 외에 성 요셉처럼 하느님을 사랑한 사람이 없다." 고 말하였다.

 

        그것은 무슨뜻일까?  옛날 성조와 예언자들이 구세주보기를 간절히 원했어도

 

        보지 못하였지만 오직 성 요셉만이 아기 예수님을 안아 주시고 보살피셨으니

 

        복되시다. 성 요셉은 남자중에서 제일 먼저 아기 예수님의 탄생하심을 보셨고

 

        탄생하신 아기 예수님께 제일 먼저 절하고 안아주셨으니 천사들이 공중에서 노래하며

 

        아기예수님께  축하드리는 소리를 들으시고 순진한 목동들과 존귀한 삼왕이 와서

 

        경배 드림을 보셨다. 그리고 성모님과 함께 아기예수님을 성전에서 봉헌하실 때

 

        성 시메온과 성녀 안나의 찬미함과 그 수난 예언을 들으셨고 성전에서 박식한 학자들이

 

        예수님의 지혜를 놀라워하고 감탄하는 것을 보셨다. 성 요셉은 평생 예수님을 사랑하여

 

        기르시며 함께 일하시고 함께 기도하시면서 그 애덕의 열절함이 날이 갈수록 더 커지셨으니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

 

            성 안또니오가 묵상기도할 때 아기 예수님이 살며시 오시어 품에 안기시고, 성 다니나오거스는

 

        병중에 성모님께서 아기 예수님을 성인의 품에 안겨 주셨다. 이 두성인은 하느님께서 베푸신

 

        특은에 감사와 기쁨으로 아기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하셨는데 성 요셉은 이런 은혜가

 

        한번 뿐이 아니고, 또 잠시도 아닌 30년동안 밤낮으로 예수님을 모셨으니 어떤 천사의 입으로도

 

        성 요셉의 지극한 애덕을 표현하기 어려울 것이다.

 

 

            마 침 묵 상 :

 

            사도 바오로는  "그리스도께서  사람을 사랑하시어 우리 영혼을 구하시고자 친히 죽기를

 

         원하셨습니다." 고 하셨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여 주셨으니 우리들도 마땅히

 

         사랑으로써 사랑을 갚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오늘까지 이 본분을 어떻게 행하였는가?

 

         하느님을 사랑하는 본분은 반드시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 뜻에 따라  죄를 피하며 우리의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삶을 봉헌하고 희생 봉사하며 사욕과 육정과 세상의 쾌락을 이겨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부터 성 요셉께 예수님을 열애하시던 마음으로 우리의 얼음같은 마음을

 

         뜨겁게 해 주시기를 청하며 기도 드리기를,

 

 

           ○ 애덕이 가장 뜨거우신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애덕이 가장 뜨거우신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당연히 바칠 덕 : 매일 선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할것

 

 

         기 도 지 향 : 선행을 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

 

 

          성 요셉의 행적 : 성모님은 우리들이 열심으로

 

                              성 요셉을 공경하시기를 원하심

 

 

 

            어느날 성모님께서 성 요셉과 함께 갈멜회 수녀 성녀 테레사에게  발현하셨다.

 

        테레사 성녀가 세상 사람들에게 성 요셉을 공경하도록 온 마음을 다하여 전하는 것을

 

        기특히 여기신 성모님은 아름다운 은혜로써 갚으시고자 말씀하시기를 " 네가 이같은

 

        열성으로 내 정배 요셉을 공경하여 기쁘게하니 고맙다." 하셨고 또 한번은 이 성녀에게

 

        발현하시어 "지난 번 성 요셉축일에 어떤 열심한 사제가 큰 예절로 나의 정배에게

 

        축하드리는 그 정성에 내 마음이 무척 기뻤으므로 이 고마움을 그 사제에게

 

        전하라" 고 말씀하셨다.

 

 

 

        성 요셉 호칭기도나 정한 기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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