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오늘 한인 미사를 공동집전하다가 이런 대목에 마음이 따뜻해 짐을 느꼈다.

"이 우물을 마시는 사람은 다시 목마르겠지만 내가 주는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샘물처럼 솟아올라 영원히 살게 할것이다."

이 대목중에서도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속에서 샘물처럼 솟아올라! 라는 말이 참 마음을 벅차게 했다.

그 사람속! 그냥 받아 먹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속이라!

마더 데레사 수녀님 시 중에서 ......

사람들은 불합리적이고 자기 중심적이고 비논리 적이다.

그래도 ...... 사랑하라.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 하는 것이라고 비난 받을 것이다.

그래도 .....좋은 일을 하라.

당신이 성실하면 거짓된 친구들과 참된 적을 만날 것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내일은 잊혀질것이다.

그래도 선을 행하라!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받을 것이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라.

당신이 여러해 동안 만든 것이 하룻밤에 무너질지 모른다.

그래도 만들어라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하면서도 도와주면 공격할지 모른다.

그래도 도와줘라.

세상에 가장 좋은 것을 주면 당신은 채일 것이다.

그래도 가진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을 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