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성당 자유게시판

지난 월요일부터 어제 토요일까지 주일학교의 여름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도 아주 잘 보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그리고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하느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중고등부, 초등부 주일학교 여름 행사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지면으로나마 이렇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덕분으로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잘 지내다 왔습니다.

매번 캠프를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순수하고 이쁘고 사랑스럽다는 것입니다. 모쪼록 우리 아이들이 더 순수하게 더 사랑스럽게 더 이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배려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P.S: 당분간 달봉 신부의 짧은 오늘의 복음 묵상은 쉽니다. 왜냐고요. 묵상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 여름 행사 준비와 행사 참여 그리고 무엇보다도 새신부의 열성으로 인한 미사 집전을 하지 않으므로 해서 복음 묵상에 소홀합니다. 소홀한 묵상글을 올릴수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쉬도록 하겠습니다. 곧 새신부님의 방학이 끝남과 동시에 다시 주옥(?)같은 복음 묵상을 올리겠습니다. 저의 복음 묵상을 기다리고 계실 6천여 난곡동과 기타 지역의 교우 여러분, 조금만 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아싸.. 행복한 여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