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성당 자유게시판

초등부 여름 신앙학교에서부터 중고등부 캠프, 초등부 캠프 그리고 청년 캠프까지 추억이 될 사진을 올리려고 하였으나 저의 부주의로 인하여 그만 중고등부 캠프 이틀째 날에 저의 사랑스런 디지털 카메라를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 찍었던 모든 내용까지 다 날아가 버렸습니다.

저의 처음 생각은 온통 이 게시판을 주일학교 여름 행사와 청년 여름 행사의 사진들로 도배할 작정이었는 데, 디지털 카메라 사용한 지 세 번 만에 어이없이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그래서 이 곳에 우리 아이들의 우리 학생들의 우리 청년들의 아름답고 이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남길 수가 없어서 슬프기 그지없습니다. 혹시 누가 우리 학생들의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찍은 것이 있다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아까운 것은 카메라가 아니라 그 카메라 안에 들어있는 사진들이었는 데 안타깝습니다.

저와 부제님의 코요퇴 모습도 보여드리려고 했는 데 말입니다. 거의 환상 그 자체였는 데, 저의 모습을 못 보신 분들은 내년 캠프를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아아, 안타까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