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13구역 성지순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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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happycall] 쪽지 캡슐

2004-04-15 ㅣ No.2781

4월15일.. 예외없이 13구역 교우들도 소중한 한표의 권리를 행사하고 오전 8시 30분...

사당3동사무소앞에서 관광버스에 몸을 실어 경기도 안성에 소재한 미리내성지로 출발!!

예외없이 성가와 기도로 주님을 초대한 우리들은 화창하기 그지없는 날씨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께서 모셔진 그곳으로 성지순례라는 이름따라 약간은 경건함도, 야유회라는 명목대로 약간은 들뜬 마음으로 성지에 도착했습니다.

몇번이고 입을 벌려가며 감탄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 넓은 곳곳에 핀 꽃들과 사방으로 둘러싸인 산의 초록빛 때문에....

미사시간에 쫒겨 그다지 많은 곳을 둘러보진 못했어도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을 그곳으로 모셨다는 이 빈첸시오님의 묘를 비롯한 여러곳,

103위 성당 2층에 마련된 처형모형장면들을 보며 천주교의 지난100여년의 힘든 역사를 묵상함과 동시에 깊은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어 미사를 드린 후 신부님께서 말씀하신 인근에 골프장 건립 반대서명도 잊지 않고 하고난 후 성당을 나와 점심을 해결했답니다.

이빈첸시오님의 묘                             103위성당전경

 

~~성지라 사진찍기가 좀 그래서 사진이 별로 없네요~~^.^

                           

이제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야유회라는 명목으로 우리 형제,자매님들을 하나로 묶었답니다.

총무님의 철두철미한 준비로 인해 참가한 교우들은 즐거움 그 자체를 만끽할 수 있었던 작은 운동회라고나 할까..

스물예닐곱명의 인원을 두개의 팀으로 나눠 우승팀도 가리는 그런.. 훌륭한 오락시간!!

2인3각 공굴리며 달리기, 2인1조 등으로 공나르기, 피구, OX퀴즈등......^.^

즐거운 게임의 시간들중 몇컷일뿐입니다.ㅎㅎㅎ

형제,자매님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를 다 못담은것이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정말 이토록 가볍고 즐거운 성지순례는 처음이 아니었나 생각하며 도움주신 신부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 저희 13구역 교우들 모두가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더 활성화되고 주님은총이 가득한 13구역으로 변모해 나갈 채비를 하나하나 해나갈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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