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도우미

            제 9 일 : 성모님의 위로자이신 성 요셉

 

 

            시 작 묵 상 :

 

            성모님께서 이미 동정지키시기를 허원하셨는데 하느님

 

        께서는 왜 성요셉을 마리아의 정배로 택하셨을까? 여러가지

 

        뜻이 있으나 다만 한 두가지를 알아보면, 하나는 성모님이

 

        세상 재물을 소홀이 여기시고 오로지 기도와 선행만 실천하시며

 

        견디시므로 정배가 그 일상생활에 필요한 겄들을 마련하여 성모님의

 

        수고를 가볍게 해 주시려는 뜻이고, 또 하나는 유다 왕 헤로데가

 

        예수님을 해치려 할 때 성모님이 예수님과 함께 에집트로 피신하여

 

        머무셨는데 만일 성 요셉이 없다면 성모님이 혼자 어떻게 하셨을까?

 

        그러므로 하느님은 성 요셉을 선택하시어 마리아의 위로되시는 협조

 

        자로 정하셨으니 진싱로 마땅한 일이다.

 

 

 

           마 침 묵 상 :

 

            준주성범에 "슬프다. 이 세상에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가.

 

         도무지 근심과 괴롭지 않은 것이 없고 원수가 사방으로 덫을 놓아 유혹에

 

         빠지도록 끊임없이 공격하고 있으며 또 싸우고 다투지 않을 날이 없다."

 

         하였으니, 만일 나에게 위로가 없다면 장차 어떻게 살겠는가! 그러므로

 

         성 요셉께 기도 드리기를,

 

 

             ○ 성모님의 위로자이신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성모님의 위로자이신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당연히 바칠 덕 : 힘써 유혹을 물리칠것

 

 

          기 도 지 향 : 어려움 중에 있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한다.

 

 

          성 요셉의 행적 : 성 요셉이 자신을 공경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주시다.

 

 

             예수회의 한 수사가 성 요셉을 아버지처럼 믿고 의지하며

 

          매일 성 요셉 호칭기도와 다른 기도문을 외워 그 공경하는 본분을

 

         지키고, 또 성 요셉의 모범된 삶을 본받아 기도와 행실을 닦으며

 

         고요함을 찾아 분심 드는 기회를 피하였다. 그는 얼마후에 몸이 건강하지

 

         못해 원장이 다른 곳에 가서 요양하도록 권했으나, 병이 점점 심해져서

 

         고칠 수가 없게 되자 이 수사는 더욱 열심한 마음으로 성요셉께 의지하였다.

 

             어느날 간호하는 수사가 병든 수사에게 예수, 마리아 이름을 부르라고

 

         권하니, 병든 수사가 사랑하는 성 요셉 대주보를 생각하고 요셉의 이름을

 

         덧붙여 예수마리아, 요셉을 불렀다. 임종할대가 가까워지자 병든 수사가

 

         오히려 기뻐하므로 간호하던 수사가 그 까닭을 물으니 병든 수사는

 

        "성 요셉께서 여기 계십니다." 고 말하였다. 간호하는 이가" 성 요셉께서

 

         여기 오셨으면 반드시 당신의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실 겁니다. 하고

 

         말하니 병든 수사가 " 성 요셉께서 저를 천국으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하며 세상을 떠났다.

 

 

         성 요셉 호칭기도나 정한 기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