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입을 때 보다 벗을 때 마음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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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7-04-21 ㅣ No.252

잘사는 사람은

 

자신의 옷을 입을 때 보다

 

벗을 때 마음이 더 신중하다.

 

 

옷을 벗을 때

 

조심스러운 사람은

 

입을 때 정말 조심스럽기 때문이다.

 

 

자신이외에

 

자신의 옷을 입고 벗고 하는 모습을

 

남들이 보지는 않지만

 

나이가 들어 조금 철이 들었는지

 

오늘은 수단을 벗을 때

 

마음이 조심스럽다.

 

 

얼마전 바빠서

수단을 벗어 소파에 던져버리고

 

외출한 뒤 맘이 영영 그러하였다.

 

나 죽으면

 

저옷이 내수의 가 될텐데

 

저옷을 입으려고 참 애썼는데 .....

 

옷을 입을 때 보다 벗을 때 마음이 더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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