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와 위트
조기축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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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축구회'에 아주 열심한 신자 두사람이 있었다.
두친구는 한가지 약속을 하였다.
두사람 중 어느 한사람이 먼저 죽거들랑
하늘나라에도 '조기 축구회'가 있는지 없는지
꿈속에 나타나 꼭 말해 주기로 하였다.
어느날 한 친구가 세상을 먼저 떠났다.
비통해 하며 울다 잠이든 친구 꿈속에 약속대로 한 친구가 나타났다.
"아니 이사람 정말 와 주었구만... 고맙네. 그래 천국에도 '조기축구회'가 있던가?"
"내 자네 한테 말해줄 기쁜 소식과 슬픈 소식이 두개가 있네. 어느것 부터 말해줄까나?"
"음~ 기쁜 소식부터 말해 주게나."
"음...기쁜 소식은 천국에도 조기축구회가 있더구만.... 내 오늘 거기서 이겼네. 근데 말이야 슬픈 소식을 전해야 겠어. 내일 아침 조기축구회 명단에 자네가 '골키퍼'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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