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시간
내 사랑아! my promi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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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제가 사제가 됐을까 여러분은 궁금하지 않으셔요? 전 보통사람이었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사람들은 왜 무지개가 저렇게 생겼을까 궁금해 하지 않지요! 그저 아름다움에서 시작해서 감상하니........ 하지만 무지개가 뜨기 위해 얼마나 많은 눈물이라는 영혼의 설움이 장마처럼 그리워 졌는지!
전 사랑하려고 신부가 되었어요 당신을 사랑하려고요! 다름아닌 당신! 언젠가 누구의 나약으로 그 사랑이 사라져도 나는 사랑한다는 그 약속을 태양저편으로 가져갈래요! 모순일까요? 영원히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이!
대천에서의 은빛 노을도 강화도 동막에서의 저녁노을도 마음에 드려진 사랑의 프리즘을 분석할 순 없었다.
* 허윤석 신부의 "사랑이라는 모순"이라는 수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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