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하느님을 사랑하다 오뚜기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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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1-08-05 ㅣ No.108

하느님을 사랑하다 사제가 되었는데

 

하느님이 사랑하는 신자가 되고 싶다.

 

 

이젠 신자를 사랑하다. 하느님이 되는 것인가?

 

사제란 난 이렇게 생각한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힘으로 일어선 신자들을 위한 사랑의 오뚜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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