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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셉성인과 기적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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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5-08-31 ㅣ No.251

 

 *오늘 본원의 허신부님 미사강론 때 말씀을 수녀님이 정리하여 영원한 도움의 홈피에 실은 내용 입니다.

 

신부님이 수원교구 어떤본당에 본당신부님 부탁으로

평일미사를 봉헌하고 돌아오는 길에 핸드폰으로

병자성사(가톨릭신자가 목숨의 위험을 느낄때 받는 예식)를

청하는 연락이 갑자기 왔다.

그날 사무실도 쉬는 날이고 본당식구들이 아무도 계시지 않는 상황이었고

신부님은 전화는 받았지만 병자성사에 사용될 도구가 없어

순간 당황하셨지만 일단 다시 그 본당으로 향했고

연령회 회장님을 만나 무사히 병자성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

그런데 그 연령회 회장님의 모습이 너무나 요셉성인처럼

인자하게 생기셨고 뭔지 모를 온유하신 빛이 보여서 질문을 했다고 한다.



"어떻게 연령회 일을 하게 되었는지..."

그분은 몇 해전에 건설업을 하시는 분이었는데

신자이긴 했지만 그리 열심하게 신앙생활을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공사중에 7층에서 떨어져 생명의 불이 꺼져가고 있었고

119구조대가 왔을때 무의식중에 "성모병원! 성모병원!"이라고 여러번

되풀이하게되어 구조대원들이 성모병원으로 그분을 모셨갔고

급하게 응급수술을 하게 되었다한다.



수술실에 들어가 마취가 시작 되었을때

그분은 이상한 체험을 하게 되었는데

성모님께서 발현하시어 머리뒤에 서시어 수술대를 바라보시며

온화한 모습으로 함께 해 주시어 무한한 위안을 받았고

의료진들로서는 가망없는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났단다.

그는 다시 인생을 덤을 부여받았단다.

그래서 몸이 회복된 후 성당에서 하루종일 살면서 봉사하고

특별히 돌아가시는 분들을 우한 선종봉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분의 하루는 감사로 시작하여 감사로 마친다고...

죽을 위험에서 다시 살아난 그분은 하느님과 성모님께 받은 은혜를

남모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면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봉사하여

사람들이 그분을 보고 "요셉성인"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살아있는 신앙을 전해받으면 우리도 전염이 되어

함께 기뻐하고 믿음의 삶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신앙을 소리없이 전하는 사람이 바로 성인일것이다.    _ 연희 마리아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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