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와 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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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1-03-09 ㅣ No.9

실제있었던 상황이다.

 

역시 복사를 서지 못했던 편입생 신학생께서 1학년때 이야기!

 

늘 종치는 횟수와 시기가 틀려서 고민한 전례부장!

 

"아! 그러니까! 다섯번!다섯번만 쳐! 알았지!"

 

 

드디어 실전

 

그러나! 너무 긴장한 나머지 거룩하신 아버지! 할때 놓치고

 

성체를 들때 멍하니 놓친 그 신학생!

 

그 옆에 있던 선배!

 

"아! 마저! 다섯번!"     "땡-땡-땡-땡-땡" 연속 5번! 갑자기 왠 부활타종!

 

순간 그에게 시선집중! 신부님 그냥 웃으시면서 이번엔 성작을 드셨다.

 

제정신으로 복귀한 우리의 건아! 이번에는 정확하게 "땡-땡"

 

합이 일곱 땡!

 

그래서 그 신학생 별명이 땡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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