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추기경님!!! 소리도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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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욱 [austin89] 쪽지 캡슐

2000-03-02 ㅣ No.1287

+ 주님의 햇살!!!

 

안녕하세요??

추기경님... 글로 쓰려니까 쑥스럽네요.

저는 9지구 둔촌동 본당의 이제욱 아오스딩입니다.

청년성서모임 대표 봉사자를 하구있어요.

또한 소리도둑이라는 청년 단체를 조직해서 활동하고 있답니다.

소리도둑은 이런 뜻이 있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사랑하는데 그 마음이 뜨겁지 않은 사람들의 마음을

 기쁜 찬양의 소리로 빼앗는다"라는 뜻이지요.

사람들은 하필이면 "도둑"이라구 그러냐

찬양이라는 말에서 꼭 개신교 님새가 난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우리가 사용하는 성서에 찬양이라는 말이 얼마나 많이 들어있고 또

그 단어가 가진 뜻이 얼마나 무궁무진한데 그런 말들을 하는지......

 

소리도둑은 현재 12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년 3월에 하느님을 사랑하는 젊은이들 5명이 모여서 만든 단체지요.

작년 한해동안 많은 준비를 통해

올해부터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7시에 찬양의 밤을 개최하고 있어요.

아직은 초기라 사람들도 많이 오지는 않지만

참가하는 모두들은 참 열심히 한답니다.

하느님께 예수님께 노래를 불러드리고 또 몸으로 율동을 통해 기도두 하구요.

한번 방문해 주시면 크나큰 영광으로 알겠습니다.

소리도둑 단원들이 눈물을 뚝뚝 흘릴 것같아요!!!

 

이 소리도둑을 통해 저는 많은 신앙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소리도둑 단원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이기도 하지요.

드러머가 필요해서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기 오더니.....드럼 친대요

(글쎄 그것도 겸손의 자세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신앙심 깊은 후배들이 좀 있었으면 한다고 기도드렸더니

또 두명이나 보내 주시고

울동찬양 잘 하는 단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도드리니까

또 보내 주시고... 흑흑흑

정말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기도드리면

어김없이 들어주시는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추기경님!!

그리고 지난 2월 15일에는 소리도둑 홈페이지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링크 해 두면 꼭 방문해 주실거지요??

http://catholic2.paolo.net/~praise/ (<----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보잘 것 없이 만들었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자는 소리도둑의 취지가 또 발동했습니다.

소리도둑의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방명록에 한말씀 적어주신다면

으으으으으으  더욱더 좋은 일이 없겠습니다.

 

추기경님!!!

부디 건강하셔야 됩니다!!!

저희 소리도둑과 추기경님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하여 건강하셔야 됩니다.

저희 소리도둑도 추기경님의 건강을 위해 많은 기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기경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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