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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국 [skpaul] 쪽지 캡슐

2002-10-05 ㅣ No.30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미소를 잃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말이

"죽겠다" 와 "스트레스 쌓인다"라니...

 

그렇지 않아도 미국인들이 우리를 보고

퉁명스럽고 화난 표정이라고 말하는데...

요즘 우리네 모습이 금방이라도 터질 듯

잔뜩 화가 난 표정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네의 화난 표정을 풀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미소를 되살릴 수 있을까요?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아니 우리 본당 공동체만이라도

함께 살아가는 이웃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노력할 때 가능하지 않을까요?

 

미소는 억지로 만들어 짓는 스마일 운동으로는

결코 되살아 나지 않습니다.

이웃을 조금이라도 배려해 주고,

남을 나보다 더 귀하게 여기지는 않더라도,

남도 나만큼 귀하게 생각해 줍시다.

서로 기분 좋게 해 줍시다.

그러면 그의 얼굴에도, 나의 얼굴에도

미소가 되살아 날 것입니다.

 

미소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입니다.

눈물의 골짜기 같은 우리네 삶 속에

미소의 무지개를 높이높이 띄워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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