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도우미

삼십칠일기도 (낮과밤)

인쇄

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1-07-01 ㅣ No.131

37. 낮과 밤          (삼십칠일 기도 )

 

빛과 별들을 만드신 위대하신 하느님,

낮과 밤으로 하루라는 시간을

우리에게 주시어 감사 드리나이다.

하루 24 시간을 삶의 기본적인 바탕으로

섭리하신 주님은 영원히 찬미를 받으소서.

밤과 낮의 의미를

주님의 사랑 안에서 깨달아

하루하루를 거룩하게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어둠이 사라지는 새로운 하루가

기도로써 봉헌되게 하소서.

하루의 계획을 기도 안에서 세우게 하소서.

 

 

태양의 빛은 주님의 은총입니다.

은총의 낮  동안 열심히 일하게 하소서

만나는 사람마다, 처리하는 일마다

주님 축복이 가득하게 만들어 주소서.

 

 

하루 세 끼의 식사가

주님께 감사 드리는 즐거운 시간이 되게 하소서.

짬짬이 쉬는 시간에는

동료를 위한 봉사의 기쁨을 가지게 하소서.

 

 

정오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오전과 오후가 구분되는 정오에는

잠깐이라도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게 하소서.

 

 

황혼이 깔리는 시간에는

주님께 영광과 찬미를 드리게 하소서.

밤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또 다른 축복이며 안식의 기쁨입니다.

자기 전에, 참회의 기도와 감사의 마음을

기쁜 마음으로 봉헌하게 하소서.

내일을 위한 포근한 밤이 되게 하소서

 

 

하루 24시간이 기도 안에서 이루어지고

좀더 나은 내일을 위해 전진의 바탕이 되게 하소서.

주님을 떠난 하루가 되지 않도록,

주님을 모시지 않은 하루가 없도록 노력하게 하소서.

 

 

밤과 낮은

죽음과 부활의 의미를 안고 있다는 사실을

믿음의 눈으로 보게 하소서.

하루하루 은총 풍성한 날이 되게 하소서.

우리 아기가

밤에는 아름다운 꿈을 꾸도록

낮에는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위해 열심히 일하도록

필요한 은총을 내려 주소서.

하루의 계속되는 시간을

계획적으로 나누어 가면서

보람있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게 하소서.

한 주간의 계획도

신심생활 위주로 세워 착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능하시고 찬송하올 동정녀이신 성모 마리아여,

우리 가족들과 우리 아기가

밤의 고요와 안식을,

대낮의 노동과 봉사를 성화시킬 수 있는

신심있는 사람이 되도록 주님 은총 빌어 주소서.

 

 

수호성인(성녀)과 성인 성녀들이여,

모든 천사들과 수호천사여,

아기의 밤낮이 즐거움으로 가득 차도록

아기의 24 시간이 은총으로 거룩해지도록

전능하신 주님께 빌어 주소서.

 

 

우리의 모든 순교자들이여,

밤을 낮처럼 살아가셨던 순교자들이여,

우리 가족들이

하루하루를 순교 정신으로 살아가도록

주님 은총 빌어 주소서.

 

아멘…..



7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