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도우미

38.  시련과 역경의 고마움         (삼십팔일 기도 )

모든 사람에게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자애로이 베풀어 주시는 사랑의 하느님,

아기가, 앞으로 다가올 모든 역경을

주님 도우심으로 거뜬하게

이겨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시련을 무서워하고 피하는

졸망스러운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고통이 클수록 영광도 크다는 말이 있습니다.

순경보다는 역경을,

편안함보다는 불편한 어려움을,

한가한 일보다는 바쁜일을,

안이한 환경보다는 시련이 많은 환경을 더 원하는

능동적인 사람이 되게 하소서.

역경이 올바른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고난과 시련 속에서

우리 아기가 굳건히 성장하게 하소서.

십자가의 신비를 묵상하게 하소서.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이

환희의 부활을 가져다 주었음을, 그리고

누구에게나 당하는 고통 안에는

주님의 사랑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우리 아기가 깊이 깨닫게  하소서.

모든 어려움을 신앙의 힘으로 극복하는

매력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십자가 밑에 서 계신 성모 마리아여,

고통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여,

우리가 고통 안에서 주님의 깊은 사랑을

깨달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도록

주님께 빌어 주소서.

수호성인(성녀)과 수호천사여,

많은 천사들과 성인 성녀들이여,

아기가, 고통은 곧 사랑임을 알 수 있도록

주님 은총 빌어 주소서.

우리나라의 모든 순교자들이여,

고통의 가시밭길을 걸어가신 순교자들이여,

우리 아기와 우리 가족들이

역경과 고통은 주님께로 나아가는 길임을,

주님은 시련 안에 숨어 계심을 알 수 있도록

전능하신 주님께 빌어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