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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의 수호자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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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drhur] 쪽지 캡슐

2005-08-29 ㅣ No.247

 

                         한국 교회의 수호자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입당송


                                        (루가 12, 42)

     보라, 충실하고 지혜로운 종이니, 주인이 자기 집안

   살림을 그에게 맡겼도다.


   <대영광송>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복된 성 요셉에게 인류원의 시작을

   충실히 수호하도록 맡기셨으니, 그의 전구를 들으시고

   교회로 하여금 인류구원의 신비를 완수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성부와 성자와 ···



  제 1독서


   <주 하느님께서 그에게 그 조상 다윗의 왕좌를 주시리라 (루가 1,32)>

 

    사무엘 하권에 의한 독서 (7,4-5a.16)

 

 

     그 무렵 야훼께서 나단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너는 나의 종 다윗에게 가서 일러라. 야훼께서 이

  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살 만큼 다 살고 조상들 옆에

  누워 잠든 다음, 내 몸에서 난 자식 하나를 후계자로

  삼을터이니 그가 국권을 튼튼히 하고 나에게 집을 지

  어 바쳐 나의 이름을 빛낼 것이며, 나는 그의 나라를

  영원히 든든하게 다지리라.‘ 내가 친히 그의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네 왕조, 네 나라는 내

  앞에서 길이 뻗어 나갈 것이며 네 왕위는 영원히 흔들

  리지 아니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 답 송

 

(시편 88,2-3. 4-5. 27과 29 (◎37al))


<선창자가 후렴을 선창하면 교우들은 후렴을 받아 반복한다.>

 


◎ 그의 자손은 길이길이 이어지리라.


○ 하느님의 사랑을 영원토록 노래하리라.

   내입으로 그 진실하심을 대대에 전하리라.

 “영원한 사랑을 이룩했노라.”하시며,

   주는 진실하심을 하늘에 굳히셨나이다.◎


○“나는 내가 뽑은 자와 계약을 맺고,

    나의 종 다윗에게 맹서하기를,

    내 길이 네 후손을 굳건히 하여,

    대대로 네 왕좌를 튼튼히 하리라.”하셨나이다.◎


○ “그는 나를 향하여 ‘당신은 내 아버지, 내 하느님,

     내 생명의 바위’라 하리니,

     은총을 영원토록 그에게 내리리니,

     그에게는 내 계약이 굳게 남아 있으리라. ”◎

 


  제 2독서


<아브라함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믿었습니다.>


사도 바오로가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의한 독서 (4, 13.6-18.22)



   형제 여러분,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에게

 세상을 물려 주겠다고 약속하셨는데 그것은 아브라함이

 율법을 지켰다 해서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그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올바른 사람으로 인정하셨기 때문에 하신

 약속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는 사람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상속자로 삼으십니다.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은총을 베

 푸시며 율법을 지키는 사람들에게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을 따르는 사람들에게까지, 곧 아브라함의 모든

 후손들에게 그 약속을 보장해 주십니다. 아브라함은

 우리 모두의 조상입니다. 성서에 “내가 너를 만민의

 조상으로 삼았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는 죽은자

 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게 만드시는 하느님을 믿었

 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믿어서 마침내 “네 자손은 저렇게 번성하리라.”

 고 하신 말씀대로 “만민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하

 느님께서는 이런 믿음을 보시고 아브라함을 “올바른

 사람으로 인정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 주님, 당신의 집에 사는 이는 복되오니,

    길이길이 당신을 찬미하리이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 음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일러준 대로 하였다.>


†마태오에 의한 거룩한 복음       (1,16.18-21.24a)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고 마리아에게서

 예수가 나셨는데 이분을 그리스도라고 부른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신 경위는 이러하다.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을 하고 같이

 살기 전에 잉태한 것이 드러났다. 그 잉태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법대로 사

 는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낼 생각

 도 없었으므로 남모르게 파혼하기로 마음먹었다.

   요셉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무렵에 주의 천사가

 꿈에 나타나서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이어라. 마리아가 아들을 낳

 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예수는 자기 백

 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다.”하고 일러주었다.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의 천사가 일러준 대로 마리아를 아

 내로 맞아들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침묵 가운데 묵상한다.>



<신경>

 


  봉헌기도

 

    주님, 비오니, 동정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나신 당신

  성자를 성 요셉이 정성껏 받들어 모신 것 같이, 우리

  도 깨끗한 마음으로 당신 제단에 봉사하도록 도와 주

  소서.

    우리 주···


<성 요셉 감사송: “축일에”>

 


  영성체송                      (마태 25,21)


    장하도다. 너는 착하고 충실한 종이니, 네 주님의 기

  쁨을 함께 나누어라.


<모든 교우가 영성체를 한 다음, 잠시 침묵 가운데 그리스도님과 일치를

 

 이루는 시간을 가진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성 요셉의 축제를 즐거워 하는 당신 가족들을

 이 제단의 양식으로 배불리셨으니, 그들을 영원히 보

 호해 주시고 그들 안에 내리신 당신 선물을 길이 지켜

 주소서. 우리 주···

 


   사도 감사송

 

   주 성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이여, 언제나

 어디서나 주님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

 며, 우리 의무요 구원이로소이다.

   주님은 영원한 목자로서 당신 양떼를 버리지 않으

 시고, 복된 사도들로써 끊임없이 보호하시며 지켜주시

 기 위하여 성자의 대리자로 목자들을 보내시어 당신

 양떼를 다스리게 하시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들과 천상만군과 함께 우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여, 끊임없이 노래하나이다.

   성부는 의로운 요셉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동정

 녀의 배필로 삼으시고, 충실하고 지혜로운 종 요셉을

 성 가정의 가장으로 세우시어, 성령의 능력으로 잉태

 되신 주님의 외아들 우리 주 예수를 아버지 대신 보살

 피게 하셨나이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천사들이 주님의 위엄을 찬미

 하고, 주품 천사들이 흠숭하며, 능품 천사들이 두려워

 하고, 하늘과 하늘의 권품 천사들과 복된 세라핌이 다

 함께 즐거워하며 환호하오니, 우리 또한 소리 맞춰 겸

 손되이 찬미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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