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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파람북출판사 「맘고생크림케이크」 댓글 이벤트 2022-07-08 ~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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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가톨릭인터넷 굿뉴스에서는 파람북출판사과 함께 "맘고생크림케이크"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20여 년을 이어온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의 카페지기 조명연 신부의 세상과 ‘나’를 깨우는 새벽 단상
강화도 갑곶순교성지의 전담 신부로 사목하면서 20년 넘게 인터넷카페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를 꾸리고 있는 조명연 신부의 새벽 묵상 글을 추린 책이다. 인터넷카페는 꾸준히 성장해서 현재 회원수는 2만 5천 명을 넘는다. 카페를 시작할 무렵 목소리가 느끼하게 들린다고 중학생 아이들이 지어준 ‘빠다킹’이란 별명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구촌 사람들이 고난을 피할 수 없었지만, 저자가 겪어야 했던 슬픔은 남달랐다. 2년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부모님 두 분을 모두 여의었기 때문이다. 사제로서 많은 죽음을 목격하고 장례미사도 집전했지만, 정작 부모님의 죽음 앞에선 그저 나약하고 부족한 인간임을 깨달을 수밖에 없었음을 고백한다.
마음을 추스르면서 저자는 이제 다른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시간임을 느끼면서 이 책을 준비했다. ‘맘고생크림케이크’ 그렇게 읽은 글자가 실은 ‘망고생크림케이크’였다는 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에 따라 제각기 해석될 수 있음을 말해준다. 부정적인 마음에 사로잡혀 있으면 ‘망고생크림’이 ‘맘고생크림’으로 보일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부제처럼 ‘간혹 눈은 마을 속이니,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아야 진실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마음을 긍정과 희망으로 채우면 삶 자체가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음도 당연하다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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