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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는 오웅진 신부를 보호하라! (꽃동네사건의 전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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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단은 오웅진 신부의 신변을 보호 하라!" "오웅진 신부 기소는 검찰의 잘못" 임 변호사는 “1년이 넘는 긴 수사 기간을 거쳐 검찰이 오 신부에 대해 여러 가지 혐의를 씌웠지만 이 가운데 제대로 된 증거를 제출한 것은 하나도 없다”며 “오 신부는 20여년간 꽃동네를 운영하면서 공무원들에게 단돈 100만원도 줘본 일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천주교인인 임 변호사는 25년간 오 신부와 친분을 쌓아왔으며, 지난 2001년부터 꽃동네의 무료 법률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현재 오 신부는 업무상 횡령과 사기 등 8개 혐의를 받고 있다. 우선 1996년~2000년에 동생과 매형에게 꽃동네 자금 7억6000만원을 빼내 농지·임야 등 5만3900㎡를 구입하도록 지원한 혐의다. 이에 대해 임 변호사는 “오 신부는 국내에 복지 관계 전문대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추진해왔으며, 그 부지로 대전·청주와 가까운 충북 청원군을 염두에 둬왔다”고 주장했다. 즉 대학부지를 위해 농지·임야를 구입했다는 것이다. 임 변호사는 “농지의 경우 천주교 청주교구의 명의로 등록할 수 없었기 때문에 부득이 오 신부가 믿을 수 있는 자신 형제들의 명의로 등록했으며, 당시 토지 브로커 등이 개입할 가능성이 컸기 때문에 조용히 계약한 것”이라고 말했다. 농지 구입에 대한 거주민 제한 규정이 완화된 1999년부터 오 신부는 농지를 꽃동네 수사들의 명의로 바꿨으며, 성직자의 토지 매매에 대해 시비가 일어날 것을 우려해 교구 명의로 근저당까지 설정했다고 임 변호사는 주장했다. 임 변호사는 “만약 오 신부 형제·친척 명의로 됐던 땅을 교구에 넘기면서 돈을 받았다면 횡령이 ?겠지만, 그렇지 않은데도 검찰은 악의적으로 편파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 신부는 또 1998년1월부터 최근까지 65차례에 걸쳐 꽃동네에 근무하지 않는 수사·수녀를 근무하는 것처럼 보조금 신청서류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국고보조금 13억4000여만원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임 변호사는 “꽃동네가 부랑인시설·정신요양시설·노인요양시설·장애인시설·입양기관 등으로 구분, 운영되고 있지만 꽃동네 수도자들과 근무자들이 인력 절감과 예산 절약을 위해 1인 2역 또는 3역까지 수행해왔다”고 반박했다. 특히 임 변호사는 작년 6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일부 인터넷 매체가 ‘꽃동네가 지방선거 때 특정 정당 후보에게 몰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꽃동네에 대한 일부 매체의 보도를 볼 때 그 당시부터 오 신부를 희생양으로 만들기 위한 뒷조사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오 신부는 검찰 수사 당시 진술을 거부해왔다고 임 변호사는 말했다. 오 신부는 최근 음성 꽃동네에 머물며 조용히 기도하고 있다고 임 변호사는 전했다. 임 변호사는 “오 신부는 성직자로서 객관적인 증거대로 판단을 받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세상에 대해 변명·해명을 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신 천주교 청주교구가 지난 3일 검찰 수사에 대한 우려를 밝혔으며, 전국 교구에서도 검찰의 편파적인 수사에 대해 교계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안다고 임 변호사는 말했다. 임 변호사는 “지금도 환자들의 손을 몇 시간 동안 붙들고 몸을 낮춰 그들과 이야기 나누던 오 신부의 모습을 생각하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며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더라도 횡령한 사실이 있었으면 변호할 마음이 없었겠지만 검찰이 밝힌 사실 관계가 틀리기 때문에 변호를 맡았다”고 말했다. 그는 “인지대 외에는 돈 안받고 자원봉사하고 있다”며 “꽃동네에서 밥 짓고 남은 누룽지는 많이 보내와 실컷 먹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danpa@chosun.com ) 입력 : 2003.08.05 07:48 01' 우리 대한민국에는 요즘 두 사람의 천주교 신부들이 있다 한분은 매일 대모거리를 찾아다니면서 데모를 하고 이 미친놈의 대한민국! 한국 천주교는 다 잠을 자는가? 작성자 : 권순이 작성자ID : suni4957 조회 : 7 추천 : 0 작성일 : 2003-08-01 - 7월 25일자 조선일보의 “누가 꽃동네의 헌신적 사랑을 욕되게 하는가”라는 제목의 광고 이들 단체는 기독교, 불교, 심지어 천도교 단체까지 가입했지만 천주교 단체는 없다. 이들은 “천주교 내 운동권 신부들인‘정의구현사제단’등이 오 신부를 처벌하자고 가세하는 데 개탄한다”며 “이들이 나서서 자신들의 사제를 구해야 하지 않느냐”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꽃동네 오웅진 신부 돕기 운동 협의회’의 유기남 대표는 “오웅진 신부는 정부가 하지 못한 일을 혼자서 사랑의 힘으로 평생을 바쳐 꽃동네라는 복지시설을 마련한 훌륭하신 분”이라며 “오갈 곳 없는 불쌍한 사람들에게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한 신부님을 불순한 세력들이 매도하고 매장하려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유 대표는 “검찰이 근 1년 동안 오 신부 뒷조사를 했지만 확실한 것은 하나도 없다. 이 같은 허무 맹랑한 사실로 한 사람을 매장하려 하려 한다면, 우리사회는 정의가 사라진 사회”라며 “나는 불교도이지만 오 신부는 사랑의 힘을 가지신 분이라는 걸 안다. 이런 분이 위험에 처해 있다면 당연히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25일 일간지에 게재될 광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오 신부 구명운동에 나서겠다”며 “성명을 내고 뜻을 함께 하는 단체들을 모을 것이며 회원가입과 모금운동을 벌여 변호사들을 선임하고 여유가 생기면 꽃동네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기독교의 대표적 인물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에 대한 검찰의 명예훼손적 수사에 대해 민주참여네티즌연대, 북핵저지시민연대 청년우파연대 안티MBC 반공닷컴 등의 시민단체가 구명운동에 나서 검찰의 종교인 탄압적 수사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민주참여연대 이준호 대표는 "최근 김 목사 반대파에 의해 무고에 가까운 고발에 따라 검찰이 조사를 시작한 이래 검찰이 무리한 수사 의지를 외부에 흘리며 압박을 가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은 검찰의 자세는 수사원칙에도 어긋날 뿐 아니라 명예를 생명처럼 여기는 종교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동이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를 했다. 이 대표는 또 "검찰, 즉 현정부가 종교계의 대표적 애국인물인 김홍도 목사에게 압박을 가해 종교계의 애국활동을 방해하겠다는 저의를 갖고 있지 않나 하는 강한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 이에 우리 애국시민단체들은 검찰과 현정부에 대해 강력한 항의표시를 하고, 만약 검찰이 이를 무시하고 공권력을 남용한다면 집단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홍도 목사는 한국 기독교 감리교 감독 목사이자 한미기독교목사협의회 회장으로서 북한핵개발과 김정일 독재를 규탄하면서 북한 동포들에 대한 인권개선과 국가안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애국우익활동에 적극 나서왔으며 지난 '反核反金 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 '反核反金 한미동맹 6.25국민대회' 등 행사에도 적극 참여했다. 현재 검찰에 고소된 내용도 교회 장로단과 관련임원회의에서 김 목사는 이미 해명을 하고 임원회의에서 재신임을 받으면서 교계 내에서는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관련 기사 : 오마이뉴스는 무슨 근거로 기사를 썼나? 다음은 25일 <조선일보> 광고면에 실릴 ‘꽃동네 오웅진 신부 돕기 운동 협의회’의 성명서 전문이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그분이 우리의 존경과 신뢰를 배반하지 않았음을 믿습니다. 그 분에게 그런 욕된 일은 있을 수 없다는 꽃동네 측의 확신에 찬 답변도 있지만 그 보다도 검찰이 2002년 8월부터 장장 11개월에 걸쳐 오 신부님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도 혐의를 밝혀내지 못했다는 사실에 우리는 가슴을 쓸어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검찰이 은밀한 뒷조사와 꽃동네 및 천주교 청주교구 계좌추적, 탐문수사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해 오다가 꽃동네에 속한 수도원의 수사와 수녀들을 무려 100여 차례나 소환 조사하였음에도 범행의 실체를 밝혀내지 못했다는 사실은 그 분이 모함에 빠져 있음을 말해주는 게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꽃동네사건의 전말
1. 태극광산이 꽃동네 지하 전체와 맹동면의 상당부분 땅의 지하에 광업권 설정. (낡아빠진 광산법에 따르면 지하50미터 이내만 아니면 어디서나 광업권 설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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