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
(홍)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너희는 하느님의 집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열매 1

스크랩 인쇄

이문섭 [bobalgun] 쪽지 캡슐

2024-10-26 ㅣ No.104303

열매1

 

세상을  살아 가기도

주님을 믿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자기 중심적으로 살아 가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것은 다시 말하면

삶을 사랑과 믿음으로 살지 아니하고

이해 타산에 맞춰가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쩌면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 누가 손해를 보면서 살고 십겠습니까

하지만 주님을 보십시오

그분은 죄인인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어찌 그럴 수 있겠습니까

자신의 모든 것을 준 것입니다

 

그만큼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은 우리로 하여금 손해 보게도 하고

힘들게도 합니다

수많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라 그렇습니다

사랑은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사랑이

종교적인 사랑일 수도 있고

남녀 간의 사랑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것이든

하느님 안에선 버릴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곳엔 나눔이 존재하고

희생과 진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곳엔 소중한 열매가 있습니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80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