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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ㅣ No.12971 지금껏 너무나도 많은 고난과 시련을 겪으며 살아왔고,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위기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난과 시련은 꾸준히 고질병처럼 계속해서 찾아옵니다... 이젠 지쳤습니다....45년 제 인생.....제발 끝내길 소망합니다....삶이 너무 지치고 두렵습니다..... 전 다른 사람의 관심 받는 것도 부담스럽고...이젠 사람들과 소통하기도 싫습니다..... 스스로 세상을 떠나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부양해야 할 가정이 있기에 이성과 책임감으로 죽지 못해 살지만.... 요즘 매일밤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부디 제가 죽을 병이나 사고로 세상을 하루빨리 떠나 존재 자체가 영원히 소멸되게 해주소서."라고.... 주님을 사랑하고 믿고 따르지만....지금 이 생에서만으로 족합니다...... . 죽고나서는 더 이상 존재하고 싶지 않습니다...두번 다시 존재하지 않고 영원히 소멸되길 간절히 갈망합니다.... 그동안 잃은 가족도 너무 많고 우여곡절도 너무 많아 지칩니다..... .
이런 저를 주님께서 자비를 베푸시어....부디 영원한 생명이 아닌 영원한 소멸을 허락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0 15 0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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