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일)
(백) 부활 제5주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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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사연구소] 『성모성월』 개정판 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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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사연구소 [history] 쪽지 캡슐

2021-04-26 ㅣ No.1147

 

5월에 드리는 기도

성모성월

  

 한국교회사연구소 | 160| 1

 

 구매 문의 | 02-756-1691내선 2

10권 이상 주문 시 권당 8천 원


 

쉽고 새롭게 펴낸 개정 4

성모님의 전구를 필요로하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  

 

 ❝ 5월 성모님의 달을 준비하며 일상생활에서 성모 신심을 실천할 수 있도록 편역한 

성모성월』 개정 4판을 새롭게 펴냈습니다총 32일 동안의 묵상 자료가 수록된 이 책은 

성모 성월만이 아니라 일 년 내내 성모님의 전구를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책 소개 

 

한국교회사연구소는 5성모 성월’ 을 맞아 신자들이 거룩하신 성모님을 공경하고 그 덕행을 본받아 자녀로서의 사랑을 드리며, 아드님이신 성자께 전구해 주시기를 기도하도록 성모성월을 새롭게 펴냈습니다.

 

(5월에 드리는 기도) 성모성월은 성월 시작 하루 전날(4. 30)부터 성월 마지막 날까지(5. 31) 32일 분량의 묵상 자료가 수록되어 있으며, 매일 그날의 주제에 관한 설명과 덕행 실천 및 기도 지향, 그리고 성모님과 관련된 성인의 사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19세기 중국에서 전래된 한문서학서 聖母聖月을 제9대 서울 대목구장 라리보(A. Larribeau) 주교의 감준 하에 1934년 명동 성서 출판사에서 펴낸 한문본을 한국교회사연구소에서 1986년 편역해 간행한 번역서로, 초판 간행 이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모 신심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어 왔습니다❋ 『聖母聖月: 중국 예수회 선교사 이탁(李鐸)의 저술을 당시 북경교구장 물리(J.M. Mouly, 孟振生) 주교가 고치고 첨가하여 1859년 간행한 한문서학서(漢文西學書).   

 

그러나 그동안 몇 차례의 개정과 중간을 거듭했음에도 여전히 그 뜻을 파악하기 어려운 고어와 용어가 남아 있어 이번에 다시 한번 가다듬고 새 기도문을 수록했습니다. 또 글자 크기를 키우고 디자인을 새롭게 하여 누구나 쉽게 읽고, 묵상하고, 기도할 수 있는 신심서로 개정하였습니다.

 

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 조한건(프란치스코) 신부는 간행사에서, “이번 개정판에서 주력한 것은 현대 표기법에 따라 쉽게 고치면서도 성모성월이 갖고 있는 본래적인 의미는 살리는 것이다.”, “어법이 현대화되었다 해서 내용까지 현대적이라고 할 수는 없으니, 그 내용을 현재의 신심으로 승화시키는 일은 바로 이 책을 읽으며 기도하는 신자들의 몫이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이어 아무쪼록 성모 호칭을 중심으로 하루하루 묵상하도록 되어 있는 이 신심서가 5월 성모 성월만이 아니라 일 년 내내 성모님의 전구를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간행사

 

성모성월은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거룩한 동정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며 그분께 자녀로서의 사랑을 드리고, 또 아드님이신 성자께 전구(轉求)해 주시기를 기도하며, 성모 마리아의 탁월성을 이해하고 그 덕행을 본받도록 하기 위한 신심서입니다.

 

일찍이 우리나라에는 선교사가 입국하기 이전부터 서양의 학술·종교에 관계된 한문서학서들이 중국을 통하여 전래되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천주교 관계 서적들은 일부 조선 사람들이 새로운 종교인 천주교에 접촉하도록 함으로써 이를 자발적으로 수용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고, 더 나아가 교리를 익힌 신자들이 비신자들에게 천주교를 전파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후 선교사와 신자들은 계속하여 천주교 서적들을 이 땅에 들여오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그 서적들을 우리말로 번역하여 모든 신자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聖母聖月도 조금 후대에 들어오긴 했지만 바로 그러한 한문서학서 가운데 하나로, 1887년에 한글 번역본이 간행된 이래 널리 읽히기 시작하였습니다.

 

한국 교회는 초창기부터 성모 마리아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특히 1841822일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가 한국교회의 주보로 설정된 이후에는 성모 마리아의 보호 아래서 발전을 거듭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이 성모님의 자녀로서 그 본분을 다하도록 한국 교회에서는 성모 성월을 널리 보급하는 데 힘썼고, 신자들도 이를 받아들여 더욱 열심히 공경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전에 간행되어 나온 성모성월은 옛날 표기법에 따른 관계로 신자들이 읽기가 불편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많아서 그 이용이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이에 한국교회사연구소에서는 신자들이 읽기 쉽도록 1986년에 성모성월을 현대어로 옮겨 간행하였습니다.

 

이때 기본 자료로 이용한 책은 제9대 서울 대목구장 라리보(A. Larribeau, 元亨根) 주교가 감준하여 11×17.5크기로 명동의 성서 활판소에서 1934년에 간행한 성모성월이었습니다. 따라서 1986년 간행본의 구성은 표기법과 기도문을 당시의 표기법에 맞도록 문장을 다듬고 이해가 필요한 부분에는 각주를 단 형식이었습니다. 이렇게 간행된 성모 성월은 신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 여러 차례 중간(重刊)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새로운 개정판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기도문도, 어법도 바뀐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에 새 기도문 양식에 따라 우리 고유의 예법에 맞게 고치고 좀 더 현대 어법으로 다듬고 글자 크기를 키워 본문 편집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신자들이 그 뜻을 더 쉽게 이해하여 일상생활에서 성모 신심을 갖고 덕행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성모성월이 새롭게 다시 펴내면서 주된 이유는, 성모 성월이 갖고 있는 본래적인 의미를 살려주려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대 표기법에 따라 쉽게 고쳤다고 하여 내용조차 현대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 내용을 현재의 신심으로 승화시키는 일은 바로 이 책을 읽으며 기도하는 신자들의 몫입니다. 아무쪼록 성모 호칭을 중심으로 하루하루 묵상하도록 되어 있는 이 신심서가 5월 성모 성월만이 아니라 일 년 내내 성모님의 전구를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차 례

 

간행사

해제

서문

일러두기

시작 기도

마침 기도

 

전 날 | 성모 성월을 정한 이유

1| 성모 마리아님

2| 천주의 성모님

3|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

4| 그리스도의 어머니

5| 천상 은총의 어머니

6| 티 없으신 어머니

7| 순결하신 어머니이며 흠 없으신 어머니

8| 사랑하올 어머니

9| 탄복하올 어머니

10| 창조주의 어머니

11| 구세주의 어머니

12| 지극히 지혜로우신 동정녀

13| 공경하올 동정녀이며 찬송하올 동정녀

14| 든든한 힘이신 동정녀

15| 인자하신 동정녀

16| 성실하신 동정녀

17| 정의의 거울이며 상지의 옥좌

18| 즐거움의 샘

19| 신비로운 그릇이며 존경하올 그릇이며 지극한 사랑의 그릇

20| 신비로운 장미

21| 다윗의 망대이며 상아 탑

22| 황금 궁전이며 계약의 궤

23| 하늘의 문이며 샛별

24| 병자의 나음

25| 죄인의 피신처

26| 근심하는 이의 위안

27| 신자들의 도움

28| 천사의 모후이며 성조의 모후이며 예언자의 모후이며 사도의 모후

29| 순교자의 모후

30| 증거자의 모후이며 동정녀들의 모후이며 모든 성인의 모후

31| 원죄 없이 잉태되신 모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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